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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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이 높든 말든 화가 나면 일단 싸우고 보는 ‘상남자’들의 직업..
이전 회사 썰인데, 심심해서 풀어봄. K좃소답게 출근 인원들 대부분이 현장이고 현장에 비해 관리자가 적음. “이러다 다 뒤집니다 소장님” 이라고 소장에게 계속 관리자 뽑자고 했으나, 소장은 자기능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현장에 얼마나 이윤이 남는지+나는 2인분이다) 질질 끌다가 지병 재발하고 매일매일 얼굴이 썩어들어감 (신호수 이모가 저러다 소장 죽는거 아니냐고 물을 정도) 자기도 죽겠다고 같이 런치기로 약속까지 했지만, 지혼자 월급 +50 더 받는다는 조건으로 자기는 남아야겠다고 함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회사에서도 똥줄이 탔는지 관리자를 뽑아서 보내줬는데, 그때가 노가다 대목 시즌이라서 그런지 축구로 치면 바이아웃처럼 웃돈 퍼주고 데려와야 하는데 당연히 우리 사장쉑은 반장급 관리자(차장) 뽑아서 보내..
2022.12.18 -
못생기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살고 있는 한 남자..
날씨도 춥고 사무치게 외로운 마음에 혼술하다 잠안와서 존못의 비애를 써봄 우선 난 지금까지 29살이고 뚱뚱하고 존못임 진짜 그냥 호감 못생김, 비호감 못생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신기하게 생긴 존못임 그래서 난 살면서 못생겨서 겪은 일들이 너무 많음.. 당연히 모솔이고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나서 이런 일들을 겪을까 했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잘생긴 애들은 평생 모를 못생겨서 겪은 몇가지 썰들을 풀어봄. 1.학창시절 못생기고 뚱뚱해서 투명인간 취급당함 사실 제일 흔한 이야기일듯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가정시간에 일진애가 내가 만든 김치전 평범녀한테 먹인다음 내가 만들었다고 했더니 여자애 울면서 나한테 욕하고 나한테 침뱉음 진짜 눈물 고이는데 반애들 앞에서 울기싫어서 참았음. (울면 운다고 놀릴까..
2022.12.16 -
내가 중딩 때 인싸 무리에서 제일 예쁜 애 시녀질 해서 무리에 꼈었거든 썰
아무리 학생들이라지만 못돼먹었노 ㅋ SNS에서 논란중인 결혼 앞둔 커플의 싸움 ㄷㄷㄷ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 전남친에게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다가 대차게 까이고 욕해달라는 여시. 누구를 욕해달라는지 써있지 않자 본인을 욕해달라는 걸로 오해하고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jatohetji.tistory.com 편의점에선 음료 좀 꺼내달라고하면 안되나요? ㄷㄷ.. 착한척하는 엄마 버리고왔다는 딸 글쓴이의 답답한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존나 못돼처먹은거같다.. jatohetji.tistory.com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처제’가 내가 좋다면서 자꾸 대쉬하는 jatohetji.tistory.com 짝사랑하던 남자가 오피에 다닌 걸 알게되자 실망한 한녀 근데 누가 누굴 실망해야 하는거지? 매일 디씨에서 친구 기다린다는 ..
2022.08.21 -
편의점에선 음료 좀 꺼내달라고하면 안되나요?
ㄷㄷ.. 착한척하는 엄마 버리고왔다는 딸 글쓴이의 답답한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존나 못돼처먹은거같다.. jatohetji.tistory.com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처제’가 내가 좋다면서 자꾸 대쉬하는 썰 본인은 30대 중반 중소기업 다니는 출근러다. 6살 아들, 3살 딸이 있는 평범한 유부남이고 최근에 처제 관련된 고민이 있어서 썰을 푼다.. 무슨 야설에 나오는 그런건 아니고 아무튼 처제는 우리 jatohetji.tistory.com 공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기계 쓰다가 ‘손가락’ 절단되고 병원 실려가는 썰 일하다가 손가락 잘린 썰 푼다 공장에서 기계를 다루는 사람들 분명 많이 계실거라 생각함 이따금씩 기계 다루는게 익숙하여 기계의 위험을 잊고 다쳐도 크게 안 다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을 jatoh..
2022.08.21 -
착한척하는 엄마 버리고왔다는 딸
글쓴이의 답답한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존나 못돼처먹은거같다..
2022.05.24 -
좀비 생존 꿈꾼썰 *몰입도 최강*
음 꿈 속에서 윈도우 부팅되듯이 정신이 들고 나니 간단한 설정이 직감적으로 느껴졌다. 회사에서 시킨 일 때문에 파주 문산 근처에서 내 캐릭터가 리젠된 것이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갑자기 눈 앞에서 K-1 전차와 60트럭 을 비롯한 군 차량들이 지나가는데 이걸 수많은 좀비의 무리가 막아서고 있었다. 일단 전차보다 앞서가던 민간 차량과 트럭 등이 먼저 좀비 무리에게 당해 정차한 상황에서 전차 등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순식간에 좀비들에게 둘러싸인 채 정차해버렸다. 그 모습을 보고 우선 이 장소를 빠져나가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달렸다 다행히 수색까지 거의 좀비를 만나지 않고 야음을 틈타 이동할 수 있었다. 도로에서 다소 떨어진 주택가에서 어슬렁 거리던 좀비들의 행동을 볼 때, 시각은 기능이 많이 떨..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