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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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 은행강도사건을 알아보자
영상을 재생한후 읽으면 몰입감 업그레이드 이 사건은 1979년 1월 26일, 오사카 시 스미요시 구 반다이 2번지에 위치한 미쯔비시 은행 키타바타게 지점에 엽총을 든 범인이 난입하여 직원과 손님 30여명을 잡고 대치극을 벌인 은행 강도 사건이야. 사건 당일, 범인인 30세의 우메카와 아키요시는 오후 3시경에 골프 가방에 엽총을 소지한 채 은행에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가방에서 총을 꺼내 천장을 향해 발사하고는 현금으로 5천만엔을 요구했어. 이 순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려던 20세의 은행 직원을 발견하고 총을 발사, 은행원은 즉사하고 그 산탄에 의해 여직원 1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지. 당시 은행 카운터에 있던 현금 238만엔을 먼저 가방에 넣고 있던 사이, 범인이 은행에 들어설 무렵에 탈출했던 주부의 신고로..
2020.04.23 -
코토구 여성토막살인사건을 알아보자
이번 사건은 2008년 4월 18일 도쿄(東京) 코토구(東京都江東区) 에 위치한 한 맨션에서 일어난 여성 토막살인사건이다. 특히 이 사건은 최초 신고가 접수된 이후 자택에 남아 있던 아주 약간의 혈흔과 범인의 지문을 제외하고는 CCTV의 기록에도 피해 여성이 범행 시각 이후로 전혀 찍히지 않는 등 수사에 차질을 빚은 부분이 많아서 행방불명 살인사건 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피해자는 당시 23세였던 직장인 토죠 루리카. 밝은 성격 때문에 학창 시절에도 인기가 많았고, 피해 당시 이벤트 회사에 근무하던 중이었다. 살해당할 당시 남자 친구는 없었지만, 몇 번 사귀고 헤어지기를 반복한 남자가 있었는데, 최초에는 이 남자도 용의선상에 올랐었지만, 그녀의 근처에도 온 적이 없다는 알리바이가 입증되어 곧바로 수사선에..
2020.04.22 -
고베 엽기살인사건을 알아보자
이 사건은 1997년 일본의 효고현 고베시 에서 일어났던 당시 14세 소년에 의한 엽기적인 연속 살상사건으로, 범인인 소년의 자칭이었던 사카기바라세이토 사건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 사건으로 총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지. 하지만 이 사건이 세간에 널리 알려진 이유는 결과 자체만이 아니라 이 사건이 가지는 희대의 엽기성 때문이야. 사건의 발단은 1997년 2월 10일 오후 4시경, 고베시 노상에서 소년이 소학생 여자 아이 2명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쳐서 그 중 한 명이 중상을 입는 것으로 시작해. 이 때 피해 소녀들의 목격 증언에 의해 학생화를 신었어, 블레이저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교복 마이) 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피해자 부모와 경찰은 인근 학교 측에 사진 대조를 요청하였으나 교장이..
2020.04.22 -
나고야 여대생 살인 사건을 알아보자
이번 사건의 무대는 나고야 시, 나고야 여대생에 의해 저질러진 사이코패스 범죄로 명성이 높은 사건이었다. 2015년 1월 27일, 나고야 시 쇼와구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 시체의 상태로 보아 강력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한 수사팀에 의해, 아이치현경 조사1과 참고로 일본의 조사1과는 강력팀, 조사2과는 우리나라로 치면 지능범죄수사팀 로 권한이 넘겨졌어. 살해당한 피해자는 77세의 모리 토모코 특별한 직업은 없이, "여호와의 증인" 의 포교활동을 하던 평범한 할머니였다고 한다. 2014년 12월 7일, 함께 살던 남편이 이미 실종 신고를 낸 상황이었어.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여성용 머플러에 의한 질식사였지만, 두부(頭部) 에 총 6차례에 걸친 외상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둔기에 의해 뒤통수..
2020.04.22 -
시부야 총기난사 사건
영상 재생후 읽는걸 추천한다. 이번 사건은 1965년 7월 29일에 도쿄 시부야에서 18세 소년에 의해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소년 라이플마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사건이야. 사건은 1965년 7월 29일 오전 11시, 카나가와(神奈川) 현 야마토(大和) 시의 경찰서로 "숲 속에서 어린 아이가 공기총을 쏘면서 놀고 있다" 라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되었지. 그러나 신고는 범인인 당시 18세의 야마모토(가명) 라는 소년이 일부러 경찰을 끌어들이기 위해 허위로 낸 것이었고, 당시 처음으로 출동한 순경의 가슴에 총을 한 발 쏘고는 두부(頭部)를 수차례 개머리판으로 강타하여 살해했어. 처음부터 범인의 목적은 경찰이 가진 리볼버를 뺏는 것이었고, 그 당시 일본에서는 총을 손에 넣기 위해 경찰을 습격하는 ..
2020.04.21 -
결혼사기 연쇄 살인사건을 알아보자
영상 재생누르고 읽는걸 추천한다. 이번 사건은 사이타마(埼玉) 현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 여성이 3명의 남성을 살해하고 7건 이상의 사기, 절도를 저지른 사건이다. 사이타마 지방법원의 정식 사건명칭은 "헤이세이21년 (와) 제1809호 (사기, 사기미수, 절도, 살인)" 그 밖에 수도권 연속 불심사사건 결혼활동을 이용한 사건이라 해서 혼활살인사건 (婚活殺人事件) 이라고 부르기도 해. 2009년 2월 4일, 당시 53세인 도쿄에 살던 회사원 데려다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방 안에 놓여있던 조리용 연탄난로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 이 시점에서는 경찰이 별 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하고, 삶을 비관한 단순 자살로 판단했어. 동년 5월, 치바현에 거주하던 안도 켄잔..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