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속 얼굴 없는 시신의 정체는 누구인가? 해양대 맨홀 변사사건
2021. 5. 1. 14:13ㆍ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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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청소를위해 열었던
맨홀뚜껑안에서 발견된 가방하나..
혹시나하는 마음에 열어본 가방안에서는
놀랍게도 끔찍한 모습의 시신
변사자의 머리에는 비닐봉지가 씌어져있었고
목에는 봉지의 매듭이 묶여져 있는 모습이었다
봉지안에는 붙어진 청테이프가 발견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한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맨홀속에 버려진 변사체
경찰은 급히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고 한다.
대학 기숙사 바로옆에서 발견된 남자의 시신
대학 특성상 기숙사는 엄격한곳이라고 한다.
변사자는 학생일 가능성은 없는걸까?
변사체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문만 무성해졌다고 한다.
맨홀속에 갇혀
얼굴도 이름도 사라져버린 남자
제일먼저 살펴볼것은
부패에도 가장 온전하게 남아있는
치아라고 한다.
안타갑게도 변사체에는
신원확인의 희망이었던
치과 기록마저 없는 상태
그런데 피해자의 치아에서
말해주는 정보 하나가 있었다.
그렇다면 피해자는 언제 가방속에
버려진걸까...
맨홀은 5년간 열린적이 없다가
2006년 8월 하수구 청소를 하게되면서
처음 열렸고
그때 시신이 발견된것이라고 한다.
먼저 머리에 씌어져 있던 비닐봉지를 보면
아람마트라는 상호가 적혀져 있었다.
확인 결과 아람마트는 영남권의 지역마트로
2005년 3월까지 운영됐다고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4000장 정도 비닐봉지가
나갔다고 하니 더이상
추적을 하는것은 어렵다고 한다.
변사자가 발견당시 입고있던
의류는 하의속옷이었다
지금은 생산되지 않지만
당시 해당 속옷을 판매했던
매장이 여러곳 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수년간 판매됐던 제품인 만큼
더이상 단서를 찾는건 불가능이라고 한다.
이제 남은건 변사체가 들어있던
온매트 전기장판 가방이다.
가방에는 한 의료기 제조업체가 적혀있다.
변사체가 유기된 시점을 좁혀봐도
시신이 발견되기 4년전까지라는것
말고는 알기 힘든 상황..
용의자가 시신을 맨홀안에다가
유기하는 바람에 시신은
시랍화가 될수 있었다고 한다
변사체의 지방이 맨홀속 성분을 만나
시랍화가 될수 있었던 것
시랍화가 진행된 정도를 볼때
사체가 발견되기 6개월에서 1년
전쯤에 유기됐을거라고 한다.
결국 변사체는 발견되기 6개월에서 1년전
그중에서도 늦가을이나 겨울에
유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시랍화로 시신이 보존된 탓에
공격은 목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알수있었다고..
6개의 유전자정보를 확보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버렸다..
학교 내에서도 가장 깊숙한 자리에 위치한
주차장 맨홀에 범인은 시신을 유기했다..
용의자는 맨홀과 친숙하고
도구를 다루는데 익숙한 인물인것으로
추정된다.
10년전 학교안에선
여러개의 공사가
진행중이었다고 한다.
임시직으로 고용된
인부들이 많았다고 한다.
누가 사라졌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었다고..
용의자는 청테이프로 피해자의 얼굴을
막은 후에도
봉지로 얼굴을 가려 매듭을 묶어
시신을 가방에 담았다.
꼼꼼하게 피해자의 시신을 싸멘것은
피해자와 가까운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두사람이 함께 옮기면
양쪽으로 무게가 분산되어
안정적으로 옮길수 있었다.
범인은 아마도 가족이나 가족처럼
친밀한 관계였던 동거인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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