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탱크 AC-130
2021. 1. 15. 22:23ㆍ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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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C-130 건쉽
AC-130 건쉽은 중화기로 무장한
미 공군의 지상지원용 항공기로
스펙터(Spectre : 악령)라는 별명이 있는
대형 공격기다.
AC-130 건쉽은 수량이 많은
C-130 수송기를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C-130 수송기의 넓은 내부공간에
각종 중화기를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AC-130 건쉽은 베트남 전쟁에
처음 등장했으며 (1968년)
1만여 대의 북베트남 트럭을 파괴하는
놀라운 전과를 기록했고
그 이후에도 수십 년 동안
각종 전쟁에 참여한 놀라운 비행기다.
2. AC-130 건쉽 특징-1
AC-130 건쉽은 프롭 항공기라
최고속력이 마하 0.4로 많이 느리고 (시속 480km)
크기도 아주 큰 편은 아니라고 한다.
또 기체의 형상이 약간 통통한 편이라
빠르게 움직이기 힘들어서
제공권 장악 이후에 활약하는 항공기다.
(AC-130H 스펙터)
하지만 AC-130 건쉽은 20mm 발칸포 2문,
(AC-130U 스푸키)
혹은 25mm 이퀄라이저 기관포 1문으로
무장하고
40mm 보포스 기관포 1문과
105mm 곡사포 1문으로 무장하기 때문에
지속 화력이 엄청나게 강하다고 한다.
3. AC-130 건쉽 특징-2
AC-130 건쉽은 각종 중화기를
무지막지하게 쏟아 붓는 대형 공격기인데
비행기라 호버링(정지비행)을 못해서
원형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쏘는 편이다.
그래서 AC-130 건쉽같은 지상지원용 항공기가
공격을 하면 밤하늘에 거대한 원이 생기고
지상에는 불지옥이 발생해서
적 지상군에게 AC-130 건쉽은
가히 사신이라고 할 수 있어. ㄷㄷ
그리고 이런 화력투사를 위해
AC-130 건쉽 내부는 매우 바쁘게 움직이는데
105mm 곡사포를 쏘고
무거운 포탄을 운반하느냐고
매우 힘들다고 함.
또 AC-130 건쉽이 비행할 때
수시로 기울어지고
내부가 탄약과 무기들 때문에
꽤 비좁아서
승무원들의 사고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한다.
4. AC-130 건쉽 시스템과 개량
AC-130 건쉽에는 조종사 2명,
사수 11명이 탑승하는데
사수 중 일부는 센서 오퍼레이터로
장전수에 비해 비교적 꿀을 빠는
위치에 있다. ㅋㅋ
이들이 있는 이유는 AC-130 건쉽의 창문이 작아서
시야가 매우 좁기 때문으로
AC-130 건쉽의 시야는 기체 밑 부분에 설치된
(뚜껑이 닫힌 상태)
카메라들이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AC-130 건쉽에 각종 센서들이
많이 달려있기 때문에
AC-130 건쉽은 비교적 정확하게
사격을 할 수 있는 편이야.
그리고 미국은 특수전 사령부의 강력한 건의 때문에
AC-130 건쉽을 계속 운용하고
심지어 신형 건쉽을 개발할 생각인데 (AC-130J 고스트라이더)
신형은 반동이 적은 120mm 박격포를
장착할 수 있고
헬파이어 미사일과
바이퍼 스트라이크라고 불리는
유도폭탄도 쓸지도 모른다고한다.
또 미래에는 레이저 무기 사용도 계획하고 있어서
AC-130 건쉽 안에 공간이 많이 남으면
공수부대도 같이 운용할 생각을 하고 있어. ㅋㅋ
마지막으로 수송기를 개조해서 만든 공격기를
(43대 생산 후 지금은 25대 운용 중임.)
이렇게 많이 운용하는 미국이 참 대단한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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