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지하벙커에서 산 딸에게 가족들이 저지른 충격적인 거짓말

2021. 2. 5. 14:42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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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잡지를 살펴보는 소녀 '젠'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에게

영문모를 질문을 던지는데..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인류를 공격하여

지하벙커로 피신한지 10년이 지나

그녀는 벙커 안에서 모든 생을 보냈다.

아직 어린 젠을 제외한 가족들이

벙커 밖으로 나가

물과 음식을 구해오는 생활을 하고있었다..

젠은 언젠가 밖으로 나갈 그날을 위해

한 번도 보지 못한 상상속의 괴물을 상대로

증오와 함께 모험심을 불태우고 있었다.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었던 마음에서 인지

아니면 본인의 호기심 때문인지

젠은 가족과 함께

새장과도 같은 벙커 밖으로 나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그녀에게 들려주는 것은

공포심과 함께 더욱 더 상상력을 자극하는

괴물에 대한 묘사 뿐이었다

결국 혼자서

바깥 세상을 보러가기로 한다..

가족들이 모두 나갔을 때를 노려서

생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데...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괴물이 가득한 세상도 아니고 폐허도 아니었다.

말끔하게 정돈된 가정집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가족 사진에는..

자신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젠은 그제서야 가족들이

자신을 속여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르르르)

집 밖으로 나와도

자신의 복장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이웃들만이 있을 뿐

평화 그 자체였다...

그때 태연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가족들...

그들은 보여서는 안될 것을 보인 듯

황급히 집안으로 들어가

바깥 세상의 비밀을

알아버린 그녀를 가두어 버린다...

저항하다 지쳐 자포자기한 상황..

갑자기 평화로워 보였던 바깥에서는..

결코 들리지 않을 것만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비명소리..)

(충돌하는 소리)

이웃들의 신고로 인해

출동한 경찰

이'괴물'들의 반전을 알리는 대사와 함께

영화는 끝이난다...


-해석-

영화에 등장하는 가족들은

젠의 진짜 가족이 맞다...

하지만 젠을 위해서

벙커에 가둘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극심한 인구 증가 문제로 인해 산아제한법이 생기고

한 가정에 둘 이상의 자녀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가족에게는 둘쩨인 젠이 태어나버렸고..

정부에서 그녀의 존재를 숨기기위해

어쩔수없이 세상과 단절시킨 채 살게 했던것이었다..

젠에게 밖은 괴물이 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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