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무인폭격기 X-47B를 알아보자

2021. 2. 7. 19:11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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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7B 개발 

 

X-47B는 미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무인폭격기로 

 

B-2 스텔스 폭격기를 참고해서 

 

만든 무인 항공기이며 

 

2015년부터 항공모함에서 

 

시험 운행 중인 항공기이야.

개발된 이유는 B-2 스피릿 폭격기가 너무 비싸고 

희소해서 함부로 쓰기 힘들고 

 

B-2 폭격기의 덩치가 상당히 커서 

항공모함에서는 절대 운용할 수가 없는데

 

미 공군의 B-2 스피릿 폭격기를 

매우 동경한 미 해군이

 

UCLASS(무인 항모발진 공중정찰 및 공격)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고 해. ㅋㅋ

이 녀석의 연구개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했으며 

날으는 삼각형 X-47A로

 

스텔스 성능 및 비행 실험을 했고 

(X-47A의 뒷모습.)

 

연구실증기 X-47A로 가능성을 확인한 후 

 

X-47B 폭격기를 만들었어. 

그렇게 해선 만든 X-47B는 2011년 초도 비행,

 

2013년 항모 이착륙, 2015년 공중급유 시험을 마친 상태로 

 

(지금은 2대만 있음.)

예산만 확보되면 2020년쯤에 양산될 수 있다고 한다. ㅎㅎ

 

X-47B 특징

 

X-47B는 B-2 스피릿을 베이스로 한 

 

무인기답게 

 

(전익기 : 꼬리 날개가 없고 날개가 동체 대부분을 구성하는 항공기.)

전익기로 만들어졌으며 

 

 유선형의 매우 매끈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또 제트 엔진의 공기흡입구를 작게 만들었고 

 

엔진의 열 방출을 최소화해서 

 

스텔스에 적합한 모양새라고 해. 

 

그리고 이 녀석의 최대이륙중량은 20톤으로 

 

무인기치곤 매우 무거운 편이며 

크기가 전투기와 거의 대등한 편이야. 

 

그 외에 X-47B의 특징은 항공모함 운용을 

 

전제로 한 항공기답게 

 

날개를 접어 보관할 수가 있어. ㅎㅎ

X-47B 성능

 

 

X-47B의 성능은 항속거리가 3,800 km로 

 

폭격기치곤 많이 짧은 편이고 

 

(폭격기라 느린 속력은 큰 문제가 아님.)

 

순항속력이 마하 0.45, 최고속력이 마하 0.73으로 

 

조금 느린 항공기야. 

그리고 B-47B의 무장능력은 

 

4500 파운드(2톤)로 

 

22톤 무장능력의 B-2 폭격기에 비하면

 

굉장히 적다고 해. 

 

뭐 무장능력이 적은 이유는 항공모함에서 운행하기 위해

 

작게 만든 게 가장 큰 이유로 

 

(X-47B의 내부무장창.)

 

부족한 무장능력은 대량 운용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아. ㅎㅎ 

미 해군이 운용할 F-35 전투기는 내부무장창이 협소해서 

 

폭탄보단 미사일 운용이 더 좋은 편이라 

 

공대지 폭격은 X-47B 무인폭격기에게 

 

맞기는게 좋다고 생각해. 

뭐 어쨌든 해군 소속 폭격기라는 게 

 

매우 신기한 일로 

 

애가 대량 양산된다면 

 

미 해군의 작전능력이 훨씬 더 커질 것이야. 

그래서 이 특이한 무인기가 무사히 양산되었으면

참 좋을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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