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VS미국 태평양전쟁 재밌는 사실
2021. 2. 25. 20:43ㆍ정보
728x90
일본의 진주만 공습은
역사를 바꾼 크나큰 사건이었다.
이후 전쟁의 경과를 보면
일본은 진주만 공습으로
벌집을 쑤셔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미국은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2차대전에 참전했고
결국 전쟁의 판도를 뒤집었다.
미국이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을 누를수 있었던 것은
미드웨이 해전 때문이었다.
병력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 전투를 일본을 눌러버린 미국은
이후 태평양에서 해군력에 우위를 점하게 되고
결국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된다.
먼저 미드웨이 해전을 설명하기 전에
"둘리틀 폭격대"를 먼저 알아야한다.
진주만 공습이후 미국은
크고 작은 전투에서 계속 지게 되고
심지어 미국 본토가 일본 잠수함에
의해 타격을 입기도 했었다.
그래서 미국은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일본의 수도 도쿄를 폭격할 계획을
세우게 되고
둘리틀 폭격대가 이 임무를 맡게된다.
항공모함 호넷 호에서 출발한 폭격기들은
성공적으로 일본 본토를 폭격한다.
일본 본토는 공격받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 일본이었지만
실제로 일본 본토가 공습당하자
일본 지도부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된다.
당시 해군 병력을 지휘했던
해군 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일본 본토가 타격을 받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태평양을 완전히 점령하기로 마음먹는다.
일본은 태평양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한 제도를 타겟으로 삼는다.
바로 미드웨이 환초였다.
1867년부터 미국이 소유하고 있던 이 제도에는
당시 미군의 비행장과 해군기지가 있었는데
야마모토는 이곳이 태평양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생각했고
이곳을 빼앗기로 결심한다.
진주만 공습 당시 함대를 지휘했던
나구모 제독이 미드웨이 침공을 다시 맡게 되었다.
일본은 이 계획이 성공만 한다면
태평양 전쟁에서 주도권을 쥐고
승리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일본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ㅊ[스터 니미츠가 이끄는 미 해군은 발빠르게
일본이 미드웨이를 습격할 것이라는 정보를
이미 얻은 상태였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전투기들을 보내
일본의 항공모함을 습격하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
분명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정보력과 전략을 잘 이용하여
전투에서 승리할수 있었다.
믹국이 미드웨이 해전에서
승기를 잡을수 있었던 것은
당시 암호해독을 통해 적의 수를
읽어내는 것이 주요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이 승리할수있었던 요인중
잘 알려지지않은 하나가 더 있었다.
바로 레이더 였다
요즘에는 레이더를 사용해 전쟁에서
적의 동태를 파악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1938년 당시 레이더가 개발되었을 때는
신기술이었다.
그렇게 개발해낸 레이더는
진주만 공습이후 미군의 항공모함과
군함에 부탁되어
적이 어디에서 접근하는지
미리 발견할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일본은 레이더의 레자도 몰랐던 터라
미군의 전투기가 다가오는것을
육안으로 확인해서 판단했어야 했다.
그러니 당연히 일본은 미국에 비해
대응이 느릴수밖에 없었다.
미국은 다행이도 진주만 공습당시
기항해 있던 항공모함이 없어 항모가 손실되지 않았고
그나마 전투에 임할수 있었다.
당시에는 일본의 사소한 실수로 느껴졌지만
이후 일본은 이 일을 뼈저리게 후회하게된다.
왜냐하면 미국의 3대의 항모가
미국이 승리할수 있도록 했고
승리뿐만 아니라 전쟁 자체를
이길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은 항모때문에 패배했다.
최신식 항모였던 "쇼카쿠"와"주이카쿠"는
바로 이전에 벌어졌던 전투에서
타격을 받아 출항이 불가능했고
이것이 결국 전쟁의 패배로 이어졌다.
미드웨이 해전이 갖는 의미는
전쟁의 판도를 바꾼것 외에도
하나가 더있다
바로 항모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재발견이었다.
과거의 해전은 군함들이
직접 포격하면서 전투하는 방식이었는데
미드웨이 해전에서 부터 서로 마주하지않고
항모로 전투기를 보내 해전을 펼치기 시작한것
그리고 이러한 전투방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면서
미 해군의 병력 운용 전략의 근본이 된다.
일본이 타격을 입었어도
전쟁에서 질 정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역사가도 있었다.
에반 모드슬리라는 역사가의
의견에 따르면
일본은 해군력을 금새 회복했다고 한다.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2대의 대형 항모가 남아있었고
소형 항모도 4대가 남아있으니
완전히 궤멸당한것은 아니었다.
하지만..미국이 압도적으로
생산력이 너무나도 뛰어났기때문에
일본은 그 속도를 따라갈수가 없었다.
미국 본토에서 말 그대로 찍어져서
쏟아져 나오는 항모와 전투기들은
일본이 막을 방법이 없었다.
사실 시간문제였을 뿐
어차피 태평양의 패권은 미국이 가져갔을것같다.
결국 일본은 진줌나 공습을 통해
말 그대로 말벌집을 들쑤신 것이다.
그렇게 미국은 일본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2차대전에서 승리하게된다..
728x90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녀가 알려주는 일본역사교과서 현실 (4) | 2021.02.28 |
---|---|
중국의 끔찍한 형벌을 알아보자 (4) | 2021.02.28 |
항공용 소이탄과 고폭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4) | 2021.02.18 |
스텔스 무인폭격기 X-47B를 알아보자 (4) | 2021.02.07 |
실존하는 레이저 무기를 알아보자 (4) | 2021.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