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겪을수도 있는 일...

지팡이를 짚으며

처천히 편의점에 들어온 여자

행동을 보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그녀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런데 물건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카드에 문제가 있었는지

다른 카드나 현금있는지 물어보는 알바생

그녀는 여러 종류의 지폐를 만져본 후

그중 하나를 알바생에게 건네는데..

계산중..

알바생이 그녀에게 거슬러준 금액은..

2000원

그렇다면 여자는 5천 원을

건네었다는 것을 알수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한듯

여자는 지폐를 어루만진다..

자신이 시각 장애인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금액을 속인 알바생에게 화가난것이다..

계속해서 자신을 무시하는

알바생의 뻔뻔한 태도에

확실한 물증을 요구하지만

알바생은 방금 받은 지폐를

다시 꺼내서 건네준다

확고한 알바생으로 인해

결국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한다..

이때 나타나는 사장

여자는 사장에게 방금 알바생에게

받은 지폐를 사장에게 보여준다

실제로 저런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저런 상황을 겪는다면

기분이 상당히 나쁠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진실과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난다..

먼저 이 영화는 시각 장애인을

비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것이 아니라는점은 알려준다.

 

편견의 무서움이 공포인거같다..

마지막 장면이 나오기전까지는

알바생이 거짓말을 하고있는것이라고

믿고있었다..

 

사회적 약자로 표현되는 장애인들이

영화같은 매체에서는

대개 선한 인물로 묘사되는것이 보통이다

 

다만 이런 생각 자체가

오히려 장애인들을 향한 차별인식이 아닌가 싶다.

모든 사람은 '똑같다'로 봐야 올바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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