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된 미국을 지키기위해 만들어진 특수조직 1부
2021. 4. 25. 15:26ㆍ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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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대의 다른 적에 대한 이야기다.
티어 1 그룹의 60명이 500명의 적군을
저지하기 위해 보내졌다.
그들의 임무는 적을 병원에서 밀어내고,
건물에 있는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였다.
3일 동안 그들은 자리를 지켰지만,
적의 규모가 너무 압도적이였다.
60명이 15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들은 다음 밤을 넘길 수 없었고,
적들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이끌
단 한명을 보내 병원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나머지는 전선으로 돌아갔고,
쓰러진 형제들의 시체 아래에서
자리를 잡았다.
엎드려 있는 동안
죽은 자들의 피가 그들을 덮어씌웠고
모래가 죽은 자의 껍질처럼
피부에 달라 붙으며
그들을 변화시켰다.
적들이 주변에 접근해왔을 때
남은 14명은 사막의 모래 속에서 떠올랐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사냥꾼 같이 잠입하였고
적들은 방어할 수 없었다.
그들은 총알이 떨어졌을 때,
칼을 썼고, 칼마저 닳아버렸을 때,
자신의 손을 사용했다.
모래에 먼지가 사라졌을 때
단 한명의 적만 살아남았다.
그가 사막에서 구조되었을때
그는 목적지 없이 방황하였고,
불안감에 휩싸였었다.
그는 다른 이들에게 위협적이고 이길 수 없는,
초자연적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
병사들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는 그들을 '유령'이라 불렀다.
…라는 일라이어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헤시가 실화냐고 묻자,
전설에 따르면 그렇지만 믿는다며
말하곤 집으로 돌아가자는 일라이어스
그렇게 이야기를 끝내고
헤시, 로건, 일라이어스 부자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미진이 일어난다.
부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진의 강도가 심해지고,
뭔가 이상하다 생각된 부자는
재빨리 마을로 들어서는데…
시내는 불타오르며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오딘이란 말을 내뱉고
일라이어스는 트럭을 가지러 가고
헤시와 로건은 집으로 피신한다.
그러나 집도 실시간으로
무너지려 하는 중이라
안전하지 않았고
워커 형제는 집 밖으로 문을 뚫고 나선다.
한편 이로부터 15분 전,
미국 우주 상공
오딘 관리 팀의 모슬리와 베이커는
자신들을 지구로 귀환시킬
우주 셔틀이 도착한것을 보고
3개월만에 집에 돌아간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기지로 들어오는데
셔틀에서 무장한 연방군들이
총격을 가하며 습격한다
황급히 피하는 모슬리와 베이커.
침입자들과 싸우며 밖으로 나가던 중
연방이 휴전조약을 깨고
전투태세로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되지만
놈들이 한 수 먼저
오딘의 통제권을 빼앗아간다
그리고 결국 첫번째 폭격이 시작되고
오딘이 발사되고
로스엔젤레스 샌디에이고, 피닉스, 휴스턴, 마이애미가
개작살이 난다.
남은 3번의 폭격을 막기위해
휴스턴은 우주기지를 자폭시킨다.
베이커와 모슬리도 나가려다
폭발에 휩쓸려
기지 밖으로 튕겨나간다
3번째와4번째 폭격은
중지 되었지만
두번째 폭격은 중지 되지않고
발사준비를 하고있었다
23도 쯤 각도를 틀면
최소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거란 본부의 말에
두 사람은 목숨을 걸고
오딘의 연료통을 파괴하여
두번째 폭격을 막는다
다시 워커형제 시점으로 돌아와서
황급히 탈출하는 워커 형제
탈출하던 도중
근처에서 오딘이 떨어지고
폭발의 여파로 갑작스레
트레일러가 날아와
로건을 덮치고
기절한 로건을 헤시와
트럭을 끌고 온 일라이어스가
부축하여 트럭에 태우고
마을을 빠져나간다
도시에 오딘이 떨어지고 폭팔하는 것을 보며...
중동 산유국들은
모종의 이유로 몰락해버리고,
이들이 파는 석유에 의존하던
미국을 포함해 세계가 휘청이고
그 여파로 남아메리카 연방이
성장해 남아메리카 전역을
통합시켰다
연방은 기습적으로 오딘을 탈취하여
오딘으로 미국을 향해 폭격한 이후,
하나의 아메리카를 위하여
10년 동안 계속 침략중이다.
오딘의 폭격으로부터 10년 후,
헤시와 로건 형제는
미 육군 제 75 레인저연대 소속으로써
'라일리'라는 이름의 군견을 가지고
주변 수색을 시작한다.
폐허가 되어버린 할리우드에서도
그 유명한 헐리우드
간판은 무너지지 않은
장면을 보던 중에
부대원들과 합류,
허나 여기에는
연방의 수색정찰대가 있었다.
이들을 무찌르던 중에
다른 쪽에서 공격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일행은 바로 지원을 간다.
연방군은 헬기까지 동원해 공격하지만,
주인공 일행은 레이저 유도로
헬기 두 대를 격파한 후
험비를 탈취해 '벽'으로 간다.
잔존 미군 병력들이
진지를 구축한 벽 안에 들어선 형제는
지휘소를 찾아가 아버지 일라이어스를 찾는다.
일라이어스는 아들들을 지휘소 옥상으로 데려가
제일 믿는 두 아들에게 특별한 임무를 준다.
지난 10년간 너무 수비적이었으며,
이제는 반격할 때란 말을 하며
'벽'의 바깥을 향해 나아가라는 임무였다.
벽의 너머, 오딘의 폭격으로 인하여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기고 쑥대밭으로 변해
아무도 살지 않는 통칭 '무인지대'라고 불리는
지역을 벽의 바깥으로 나아가기 위해
헤시와 로건이 라일리와 함께 지나간다.
무인지대라지만
이미 연방의 수색대가
도착해 주변을 장찰하고 있었다.
연방 수색대에 맞서나가며
전진하던 형제는
라일리를 이용해
연방 수색대의 중심부에
몰래 접근하여
정보를 얻어내려 하는 중
로크라는 미국인 남자와
포로로 잡힌 고스트 대원
에이잭스를 목격하게 된다.
에이잭스는 로크를 알아보고
놀라는 것으로 보아
로크라는 남자를
알고 있는 듯했으며
로크는 빈 총으로
에이잭스의 머리를 겨누고
처형하는 시늉을 하며
에이잭스를 위협하고 있었다.
곧이어 에이잭스는 어디론가 끌려가고
로크는 연방군에게 '귀향 작전'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리고는
모습을 감춘다.
붙잡힌 고스트 대원과
정체불명의 로크라는 남자의 존재를
알아낸 형제와 라일리는
재빨리 무인지대에서
빠져나가는데
앞서가던 라일리가 돌연
연거푸 짖으며 주위를 경계한다.
형제는 눈 앞에
사나운 야생 늑대 무리가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때 바람같이 고스트 대원
메릭과 키건이 달려들어
늑대들을 쫒아내고
형제를 구출해낸다.
이윽고 형제로부터
에이잭스와 로크에 대해 전해들은
고스트 대원들은
붙잡힌 에이잭스를 구출하기 위해
형제와 함께 앞 길을 막는
연방군을 돌파하고
샌디에이고 시가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에이잭스 구출을 위해 나선
헤시, 로건, 메릭, 키건 그리고 라일리
그들은 연방군이 샌디에이고 야구장에 진을 치고
그곳에 에이잭스를 감금했다는 것을
포착하고 작전에 나선다.
먼저 m32로 앞에 지나가는
연방의 보급차량들에게
접착식 유탄을 설치하고,
미리 탈취했던 연방의 차량을 타고
그대로 정면 돌파,
타이밍에 맞춰 앞서 설치했던
유탄들을 모조리 폭발시켜버린다
이렇게 화려하게
야구장에 도착한 고스트 대원들은
연방군들과 교전하며
야구장 내를 샅샅히 수색한다
진입한 끝에 에이잭스가
감금된 방까지 당도한 일행
연방군을 처치하고
에이잭스를 찾아냈지만,
상태가 위중했던 에이잭스는
로크가 고스트를 사냥하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는 숨을 거두고 만다.
방안을 수색하던 헤시는
로크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살해 목록 문서를 발견하는데
거기에는 고스트 대원들의
이름이 쓰여져 있었다.
로크는 정말로 고스트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헤시는 로크와 고스트가
도대체 무슨 관계길래 이러나며
메릭에게 묻지만
메릭은 너흰 알 필요가 없다는
투로 말하며 언급을 피한다.
이윽고 메릭은 헤시와 로건에게 먼저
캘리포니아로 돌아가라고 하고,
키건과 함께 에이젝스의 시신을 엎고
연방군의 헬기에 탑승하여 빠져나간다.
이어 헤시,로건 형제도
연방군의 헬기를 탈취하여
가까스로 야구장을 빠져나간다.
헬기를 타고 다시 벽 안으로 귀환한 형제
그러나 이미 방벽 쪽엔
연방군의 대대적인
공습이 시작되고 있었다.
형제는 몰려드는
연방군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아버지 일라이어스를
찾기 위해
지휘소로 이동하지만
지휘소는 이미 불타고 있었고
아버지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불길로 인해 헤시와 떨어지게 된
로건은 홀로
지휘소를 수색하게 되는데,
연방군의 매니악 저거너트가
갑자기 달려들어 로건을 덮치고는
달려드는 라일리도 내팽겨치면서
칼로 찌르려 한다.
로건은 안간힘을 다해 막아보려고 하나
힘에 부쳐 저거너트의 칼에 찔려
부상을 당하고,
저거너트의 칼이 몸 깊이 들어와
로건을 끝장내려던 순간
헤시가 저거너트를 사살하고
응급처치를 하던 도중
갑자기 지휘소 천장이 무너지더니
하늘에서 고스트 대원이 나타나
형제를 낚아채 헬기로 끌어온다.
헤시는 아직 지휘소에서
아버지를 찾지 못했고
당신들 도움 따윈 필요 없는데
왜 구하려 왔느냐며 분노하고
이에 한 고스트 대원이 형제 쪽으로 다가와
너희 아버지는 이미 거기 없다는
말을 하며 복면을 벗는데...
그 고스트 대원이 바로
아버지 일라이어스였다.
사실 일라이어스도 고스트에 속해 있었으며,
고스트 지휘관이었지만 아들들이
고스트에 적합한지 시험해보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일라이어스는 아들들을 정식으로
고스트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천장에서 내려와 형제를 구한 것도
바로 아버지인 일라이어스.
헤시는 그동안 궁금했던 로크라는 인물과
고스트의 관계에 대해 아버지에게 묻자
일라이어스는 이에 천천히 입을 연다.
로크도 사실 우리와 같은 고스트였다.
이야기는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2년 전에 남아메리카를 정복해 나가던
연방의 지도자는 알마그로 장군이었는데,
그는 남미에서 미국인들을 수용소에 가두거나
처형하는 일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에 미 정부는
로크와 일라이어스, 에이젝스와 메릭을 비롯한
고스트 부대원들 및 미 해병대 지원병력을 포함한 부대를
알마그로를 처리하기 위해
연방의 수도인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로 침투시킨다
연방이 댐을 파괴해
부대를 쓸어버리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미사일 발사 차량 한 대는
일라이어스가 내부에 수류탄을 터뜨려서
처리하고
나머지 미사일 차량들을 부수려고 했으나
하나 남은 미사일 차량이
미처 처리하기도 전에
발사 돼 댐을 파괴하고 만다.
곧바로 거리에 물이 차오르고,
대원들은 근처의 건물로 피신한다.
이후 진격하는 고스트였으나
갑자기 그들이 서 있던 건물의
지반이 무너지면서
대원들은 물에 휩쓸리고 만다.
일라이어스도 휩쓸려가다가 로크에게 구출됐고
로크와 둘이서 적들을 처리한 뒤
에이젝스, 메릭과 합류한다.
이윽고 알마그로의 근거지에 도착한 고스트
그러나 알마그로는 헬기를 띄어
도망치기 직전이었고,
부대원들은 그대로 뜨기 직전의
헬기로 닥돌하여 근접전을 펼친다
그러나 헬기 내에서 연방군 하나가
메릭과 격투를 벌이다
발사한 기관단총을 맞고
조종사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헬기가 휘청거리다 추락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헬기는
건물 난간에 매달려있는 상태였고
로크가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
일라이어스가 미끄러지며 그를 잡았고
로크도 그의 손을 잡고
근처의 사다리를 잡았지만
이대로 가다간 둘 다 떨어질 상황.
메릭은 로크를 구할 수 없다며
손을 놓으라 했고,
결국 일라이어스는
끝까지 로크를 구하려 했지만
힘에 부쳐 손을 놓치고 만다
로크를 구할수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라이어스의 손을 잡는 순간
사다리 사이에 끼게 되는데
사다리랑 헬기 잔해가 연결되있었고
일라이어스 혼자서 로크와 헬기잔해를
들수 없었기에 버릴수 밖에 없었다.
이후 다시 현재로.
헤쉬가 그는 어떻게 됐나 묻자,
일라이어스는 자신의 생애
가장 힘겨운 선택을 해야 했다고 말한다.
로크를 희생시켜야 했고,
다른 이들을 살렸다고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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