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착각을 하는 이유

2021. 5. 26. 17:28정보

728x90

 

흔히 한 번 보는 것이 백 번 듣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이번 주제는 플라시보 효과와 일맥상통하는 주제로서, 

우리가 보고, 느끼고, 듣고. 맛보는

감각이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다큐이다.

 

"위 색깔과 아래 색깔이 같나요?"

 

 

"아니요"

 

 

 

 

 

 

"같네요 ㅎㅎ"

 

 

 

 

 

 

그럼 이번 다큐에 참여한 과학자들에게 묻는다.

 

"보이는 것을 믿을 수 있나요?"

 

 

 

 

"아니요"

 

 

 

 

 

"예"

 

 

"상황에 따라 다르죠"

 

 

보이는 것은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대로 보기 때문이죠.

 

그러니 맞습니다

 

 마술은 환각의 대표적 예

 "마술가들은 우리가 보는 것을 조작하는데

아주 능합니다"

 "마술가들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잘 알고 있지요"

 이 사람은 심리학자인데,

원래 직업은 마술가였다고 한다

 실험을 위해 아이트래킹 디바이스를 착용시키다

 공을 던지고

 받고

 다시 던지고

 받고

 던졌는데?

 없어졌다??

 "대부분 사람들은 공이 사라진 것 처럼 느끼죠"

 "사실 사람들은 마술에는 속고 있지만  

눈은 빠짐없이 캐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 트래킹으로 확인할 수 있죠"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대로 인식하지 않고,

미리 예측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앞으로 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보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실제로

손이 공에서 떠나지 않았음에도,

공이 떠날 것을 미리 예상하는거지요"

 우리 뇌는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 중 일부를 기각시킨다고 한다

 "세상은 상당히 빠르게 돌아갑니다."

 "사람은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야 되고,

순간의 찰나에 뇌에서 처리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뇌는 눈에서 들어오는

정보 자체에 의지하는 대신에

미리 벌어질 일을 '예상'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현재 보는 것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보고 있는 것이죠"

 우리는 흔히 보는 것과

듣는 것을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바~ 바~ 바~ 거리다가

 뒤에는 파~ 파~ 파~ 거린다.

 눈을 감고 들으면 전부

바~ 바~ 바~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이 파~ 파~ 파~ 오른쪽이 바~ 바~ 바~

 "시각이 청각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입의 움직임이

우리가 듣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것이지요"

 

이 실험으로 우리의 감각들이

서로 충돌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볼 수 있다.

 그럼 미각과 시각이 충돌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부터 무슨 맛인지 맞춰주세요"

 사실 드링크의 색깔과 맛은

서로 일치되지 않는다.

 "표정을 보시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사람은 노란색 드링크를

사과맛 이라고 생각하네요"

 "실제로는 딸기 맛입니다"

 "또 다른 사람은

프룻베리 맛이라고 적네요"

 "사실은 레몬 맛이지요"

 "녹색은 라임맛이 나요"

 "사실은 박하맛입니다."

 "맛은 음식의

이름, 맛, 색깔, 질감,

차려져 있는 모습 등에

의해 달라집니다"

 

 "눈으로 먹는다는 말은

사실 꽤 신빙성이 있는 말이죠"

 그럼 미각과 청각이

충돌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번에는 셰프들에게 감자칩이

얼마나 바삭거리는지 쓰라고 한다.

 

 그랬더니 셰프들은

고주파로 먹는 소리를 들을 때보다,

저주파로 들을 때

더 바삭거린다고 대답한다.

 그냥 자기가 먹는 소리를 들려줬는데

저주파일 때

더 바삭거린다고 느꼈다고 한다

 "처음 눈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와 동시에 다양한

감각들의 정보도 함께 들어옵니다"

 "시각을 담당하는 뇌가 따로 있고,

청각을 담당하는 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전부 합쳐서서

동시에 처리할 따름입니다"

 

 

다음은 시각과 촉각의 관계

 "지금부터 고무손이라는 실험을 하겠습니다"

 "손을 앞으로 옆의 고무손처럼

내밀어 주시고,

약간 구부려 주세요"

 "위치도 같게 하고요"

 "이제부터 고무손과

진짜 손에 간지럼을 태울 겁니다."

 가짜 손과 진짜 손을 동시에

간지럼 태우는 것만으로도

뇌는 고무손을

자신의 손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제 천천히 고무손이

진짜 신체로 인식되게 될 겁니다."

 "괜찮아요?"

 망치로 빠샤~

 에그머니나!

 "당신은 손이 벽 바깥쪽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손에서 뇌로 전달되는 정보로요"

"하지만 시각 정보가

그 정보를 압도한다는겁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뇌가 고무손을

자신의 손으로 인식한다는거죠"

 망치로 꽝!

 아! 시바! 

 ㅋㅋㅋㅋ

 아얏!

 

다음은 청각과 시각의 관계

 

 "전 태어나서 얼마 안되어 양 눈을 실명했습니다"

 "전 시각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사람들이 맹인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보면 놀래지요."

 대니얼은 혀로 소리를 내어서

반향을 듣고 위치를 판단한다.

(레알 배트맨)

 그래서 박쥐를 연구하는 박사를 찾아감

 MRI에 넣고 의견을 듣는다.

 "시각의 결여로 뇌의 어떤 일부에

전혀 입력이 없다면,

다른 일부에 의해 활용됩니다"

 

"뇌가 스스로 적응하는 것이죠"


 

발명가는 돈을 못 번 세기의 발명품들

1. 성냥 성냥의 역사는 독일의 화학자 헤니히 브란트가 저절로 불이 붙는 인을 처음 발견하였던 1669년에 시작됬지만, 너무나도 쉽게 발화되는 흰 인은 사용하기 쉽지 않고 또한 위험하였다. 그후

jatohetji.tistory.com

 

좀비가 존재할수 없는 이유를 알아보자

그냥 매우 전형적인 영화 및 미드에서 보이는 좀비의 모습이다. 딱 봐도 좀비들 피부가 썩어 빠진 게 보일 거야 그러면 왜 피부가 썩었을까? 좀비들의 상처들과 생긴 게 비슷하

jatohetji.tistory.com

 

운전하다가 강에 빠졌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영상 재생후 읽는걸 추천한다. 차량과 함께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 자체가 많은 일도 아니지만, 지면에 직접 추락할 때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점에서 차량 입수 추락 사고는 무서운 사고다.

jatohetji.tistory.com

 

'돈'관련 재밌는 사실 10가지

1. 500원과 500엔  1990년대, 대한민국의 500원 주화와 일본의 500엔 주화의 지름이 같고 무게도 비슷해서 일본 자판기에 500원 주화를 넣으면 500엔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 현실

jatohetji.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