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은 도대체 뭘까?
2021. 5. 26. 19:48ㆍ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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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이라는 명칭은
중국의 소수 민족에게 일정한 재산관리의 권한,
일정 규모의 경찰력과 민병부대의 조직권
등의 구역 상의 민족 자치권을
부여하기 위한 행정 수속인
민족식별공작 (民族識別工作) 에
의해 분류되어 중국에
거주하며, 영주권을 소유하고
민족 구분에 "조선" 으로
기재된 사람들의 총칭이다.
따라서 일단 행정상으로
소수민족이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중국인이다.
중국 내의 조선족은
2000년도에 실시된 제5차 인구조사 때
약 192만명,
다시 2010년에 실시된
제6차 인구조사에 의하면
183만 명으로
오히려 인구의 증가는 줄어들었다.
중국의 56개 소수민족 중에
인구수가 줄어든 건
이 조선족이 유일한데,
이건 갑자기 애를 안 낳는다거나
많이 죽어서가 아니라
한국 등으로 건너간
인구가 많아서 생긴 일이다.
뜬금 없기는 하지만 조선족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어서
임진왜란 때 명군을 이끌고
왜군과 뻘짓거리를 한
이여송도 중국 철령시 정부가
이 이씨 일족을 조선 반도에서 온
이민자로 보고 조선족으로 여기고 있다.
이 외에도 1744년에 편찬된
팔기만주씨족통보 (八旗満州氏族通譜)에 따르면
청으로 귀화한 조선족은
만주민족사회를 이끄는 명문으로서
청나라의 확장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대우를 받았다.
문제는 일제 시대가 되면서부터인데,
이때부터 일본의 통치를 피해
만주로 조선 농민들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조선족은
약 1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었다.
1932년 오카다 케이스케(岡田啓介) 내각이
조선인이주대책의 건(朝鮮人移住対策ノ件) 을
내놓으면서 부터
지금의 조선족 문제의 서막이 펼쳐지게 되는 거다.
당시 일본은 50%가 넘는
과중한 소작료를 받고
토지를 경작하게 했는데,
여기서 억압받고는 못사는 우리의
전라도, 특히 전북 지방의 소작 쟁의가
압도적으로 많이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조선 소작농들,
특히 남부 지방의 소작농들의 불만도
완화시키면서
이 불온 분자들을 조선 반도에서
다소 격리시킬 목적으로
만주로 이주를 시키기 위한
조선인이주대책이 실시되었다.
물론 일제의 수탈을 피해
자발적으로 간도로 건너간 사람들도
상당 수 있었는데,
이들은 중국의 토착 지주들과
반동군벌, 일제의 수탈이라는
삼중고를 겪게 되어
이미 폭동 직전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생존권을 찾기 위해
항일 유격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문제는 중국이나
지금의 북한 쪽 항일 지휘부에 비해
조선족, 혹은 조선족으로 흡수된
남부에 살던 농민들은 이러한
사상적 계급 투쟁의식이 강한 편은 아니어서,
1936년 9월
만선척식유한주식회사를 이용하여
일제가 만주국 치안 숙정 계획을 내놓자
기꺼이 어제까지 함께 싸우던
동지들을 팔아넘기기 시작했다.
귀순하면 땅을 주어 자작농으로 만들어주고,
형벌을 면하게 해준다는 선전에
바로 넘어가서 항일 유격전을
하던 동료를 버리고 통수를 친 거다.
이후에는 우리가 어느 정도
경험적으로 잘 아는
조선족의 모습이
차근차근 만들어져 나가는데
이와 같은 통수에 대한
꺼림직함 때문인지,
자신들을 중국인으로 굳게 믿게 하기 위해서
다소 과도한 액션을 취하는
장면을 역사적으로 많이 볼 수 있다.
공식적으로 6.25 전쟁 때
한반도에서 일어난 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면서
지원군을 (가장해서) 보냈는데,
이 과정에서도 조선족들은
자신들의 중국에 대한 충성심을
인정받기 위해 자원한 사례가 많다.
물론 마오쩌둥을 비롯해서
중국의 지도층은
이러한 조선족의 통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뢰하지는 않지만
중국인으로 인정받겠다는
정성이 갸륵하다"
는 정도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충청도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39년에 길림성으로 건너가
중국 인민지원군 작전처 참모로
6.25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으며
중국 정협 부주석까지 지낸
조남기는 조선족의 영웅이다.
그러다가 한국이 좀 잘 살고
건너가서 일을 하면
중국에서 버는 수입의 몇 배를
벌 수 있게 되자
어느 순간부터
슬슬 동포 드립을 치기 시작한 거다.
하지만 중국 정부와 국정원의 조사 모두에서
조선족들은 자신이 엄연히 중국인이며,
조국은 중국이라고 흔들림 없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지.
결국 조선족에게 있어서
우리 한국은 단순히 ATM 기에 지나지 않으며,
동포 드립을 치면 따뜻하게 맞아주고
통수쳐먹기 좋은 호구인 셈이다.
생각보다 조선족의 교육열은
제법 높은 편이어서
중국민족보 20040213 제06판
(中国民族報20040213第06版) 에도
이같은 사실이 입증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중국어와
북한식 조선어를 패시브로 가지고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일본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재로서의 활용성은 높다고 한다.
특히 중화인민공화국국가안전부
(中华人民共和国国家安全部 - 통칭 MSS) 나
우리나라의 국가정보원 등에서도
이같은 조선족의 특징을 이용하여
하급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명동 등의 화장품 가게에서
조선족 판매사원 등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중국어를 할 수 있는 한국인을
고용하는 것보다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조선족 쪽이
더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이렇게 마구 유입된 조선족들이
끼치는 통수와 패악은 이루 말할 수가없지만,
경제 논리상 값 싼 인력을 많이 부려먹어야 하는
입장에서 고용주들은 조선족을 더 써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 빨리 이 조선족의 폐해를 깨닫고
정말 사회에서 청소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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