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관한 22가지 사실

2021. 6. 26. 15:32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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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기관들 중 인간의 뇌는

몸의 사이즈에 비하여 가장 크다.

뇌의 무게는 약 1.5Kg.

 

 

2. 2001년 연구결과에 의하면

왼손잡이들의 기억력이 더 우수하다고 한다.

재기억을 도와주는 뇌 안의 코포스칼로섬(뇌량)이

왼손잡이들이 더 크기 때문이다.

 

 

3. 흥미가 없는 주제에 대해 대부분의 성인들의 뇌는

약 20분 정도만 주의를 지속할 수가 있다.

20분이 넘어가면 집중이 힘들다.

 

 

4. 어르신들의 기억 혹은 회상은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시절이라고 한다.

이것은 회고절정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청소년기에서 초기 성인기의

기억이 모든 기억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5. 연구에 따르면 '베타차단제'라는 약은

특정기억의 재기억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쁜 기억을 지울 수 있다고 한다.

나쁜 기억이 사라지면 행복해질까?

6. 단기기억은 7개의 정보를

동시에 지탱할 수 있지만 불행히도

20초 밖에는 가지 않는다.

 

 

7. 뇌의 해마(Hippocampus)는 기억처리 과정 속에서

주요기능을 한다.

하지만, 80세 이상이 되면

줄어들기 시작하고 해마의

신경세포를 20%가량 잃게 된다.

8. 술 속의 알코올 성분은 뇌에 들어온 정보가

장기기억체제로 전환되는 것을 방해한다.

만취한 사람이 전날 밤에 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

9. 목격자들의 시각기억은 형편없이 부정확하다고 한다.

미국의 235건의 부당한 판결의 75%가

신뢰할 수 없는 목격자들의 결과 때문이라고 한다.

 

 

10. 인간의 뇌를 하드 드라이브에 비유한다면,

저장 용량은 2.5 페타바이트.

1페타바이트는 약 100만 GB로

영화 약 17만 4000편을 담을 수 있는 용량.

11. 다른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도

그사람의 정신과 정체성은 영향이 없지만,

뇌는 다르다.

뇌는 인간의 정신상태 뿐 아니라

정체성까지 소멸되기도 한다.

12. 뇌가 없으면 마음도 없고,

뇌에 이상이 생기면 마음에도 이상이 생긴다.

뇌는 이분법에서 일컬어지는 몸 또는

육체의 반대말인 마음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13. 뇌는 사람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의 생사를 결정하는 과정에

뇌사는 큰 영향을 미친다.

14. 두개골은 인간 신체에서

가장 단단한 뼈로 되어 있다.

이를 제외하면 가장 단단한 부위이다.

15. 뇌진탕은 스포츠세계에서 선수관리

핵심 사안이자 가장 골치아픈 문제인데,

대표적으로 UFC에선 사커킥을 금지하고있다.

16. 물리적 충격 뿐 아니라 온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체온이 섭씨 40도를 넘기면 뇌가 익는다고 한다.

17. 전체 무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뇌는

운동, 감각, 언어, 기억 및 고등정신 기능 뿐 아니라

생명유지에 필요한 각성, 호르몬 생성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18. 대뇌의 좌반구는 지식에 기반한 정보처리,

즉 언어나 문자 등의 암호시스템을 담당한다.

당신이 좌뇌를 다치면 귀가 멀쩡해도 이해하지 못한다.

19. 우반구는 지식기능보다는

감각으로 받아들인 신호를 재처리한다.

풍경이 아름답다던지, 음식이 맛있다던지

등의 시스템을 맡고 있다.

우뇌만으로는 글자나 숫자를 볼 수만 있을 뿐

뜻은 알 수 없다.

좌뇌와 우뇌 모두 남자의 그것 만큼이나

소중한 것이므로, 앞으로 뇌도 소중히하자.

20. 인간은 평생 3%의 뇌도 사용하지 못하고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10%를 썼다는 말은 속설이다.

인간은 간단한 일 하나에도

뇌의 여러 부분을 사용한다고 확인되었다.

 

- 아직 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음에도

이런 속설이 나온 것은 그만큼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이 무궁무진 하다는 뜻이 아닐까...?

21. 눈을 뇌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

다른 장기와 달리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외부로 드러난 뇌라고 할 수도 있다.

22. 사고로 인한 기억상실증은 정말 심각한 것이다.

단기기억, 장기기억이 모두 망가진다면

말 그대로 현재에만 살아갈 수 있다.

실제로 클라이브 웨어링(Clive Wearing)이라는

영국의 작곡가는 최악의 기억손상을 당해서

몇 분마다 잠에서 깬 것처럼 행동했다.

자신의 피아노 연주를 끝내자마자

연주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우주만큼 뇌도 너무나도 신비로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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