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지고 노는 싸이코패스

2021. 2. 15. 21:35공포영화 스토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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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까지만 해도 형사였지만

뒷돈을 받다가 짤리고

출장업소 사장을 하고있는 엄중호

"너 전화 다 돌렸어?"

"예.."

"더 돌려 새꺄"

최근에는 업소직원들이 잠수를 타는것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었던 엄중호에게

예약전화가 오는데 손님 예약이 들어와도

업소직원이 부족해 손님을 받을수 없는 상황이었다..

엄중호는 감기몸살로 누워있던 미진과 통화를 하면서

손님 받으러 가라는 엄중호

"좋은말 할때 일 나가라 욕 쳐듣고 질질짜지 말고"

우연히 차안에서 잠수를 탄 업소직원의 핸드폰을

발견하게 되고

사무실로 돌아와

핸드폰 내역을 보는데

4885라는 익숙한 번호를 찾게 되고

4885를 만난 업소직원들이

모두 잠수를 탔다라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미진이 받은 손님의 전화번호가 4885였다..

그렇게 손님집앞에 도착한 미진은

집에 들어가게되고

"저 샤워좀 하고 올게요"

"네 그러세요"

물을 틀어놓고 엄중호에게 위치 문자를 보내려는데..

통화권 이탈..

창문을 열어보자..

벽돌로 막혀있다.

그리고 바닥엔 피묻은 머리카락 뭉치까지..

문자를 보내지 못해 핑계를 대서 밖을 나가려는데

"콘돔을 차에 놓고와서요 잠깐 나갔다 올게요"

하지만..

자물쇠로 단단히 잠겨있는 현관문,,..

그렇게 지영민에게 잡혀버린 미진...

대못으로 머리를 찍는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려나 보다

그때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올 사람이 없는데"

이웃사람이었다.

이웃사람도 집안으로 끌어들인후

살해해버리는 지영민...

이웃사람이 타고온 차를 다른곳으로 버리려다가

미진의 전화를 기다리던 엄중호의 차량과 부딛히고 만다.

"저 괜찮아요 예"

합의를 하려고 했던 엄중호는

셔츠에 묻어있는 핏자국과

지나치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지영민을 보고

4885일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하고 확신을 갖는다.

"야 4885"

그렇게 추격전을 펼치는 두 남자

하지만 오래가지못하고 잡혀버린

지영민

"너 지금 사는데가 어디야"

골목길에 차량을 방치시켜놔서

차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고

수갑을 사용하고 있는 엄중호를 보고

경찰이냐고 물어보는 경찰들

"경찰이세요?"

"예 수고하십니다"

경찰이 아닌것이 들통난 엄중호..

"영민씨 솔직하게 다 쓰세요"

"예"

처음에는 지영민보다는 경찰을 사칭한

엄중호를 문제로 삼았지만

경찰은 다시 지영민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휴대폰 없다면서요"

"예?"

"4885맞죠?"

"아니에요"

"통신사에 알아보면 다 나와요"

"안팔았어요...죽였어요"

"뭐요?"

"죽였어요"

엄중호는 기수 동료였던 이형사에게 통화를 하고

큰 사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기수대장까지 직접와서 지영민을 데려간다..

"지영민이 누구야"

"이리나와"

"빨리 안나와?!!!!"

엄중호는 업소직원을 불러

지영민과 마주친 장소를 기점으로

휴대폰이 터지지 않을것 같은 집을 싹다 뒤지라고 지시한다.

"하...ㅅㅂ"

DNA대조를 위해 미진의 집으로간 엄중호

미진의 머리카락을 챙기고

집에 혼자 남겨진 미진의 딸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엄중호는 미진의 딸을

데리고 다니기로 한다.

한편 조사를 받고있는 지영민

"여자하고 x스 해본적이 없어?"

"그게 왜 궁금해요?"

"너같은 새키가 그런짓을 하니까"

"그래서 여자를 죽인거지?"

"왜 죽였어?"

화가 날때까지 난 엄중호는 기동수사대로 가서

미진이 어딨는지 말할때까지 지영민을 구타한다.

"지영민이 불었어요! xx번지요!"

"글쎄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니까요!!"

"여기 아닌거같아.."

"이게 말이 안되잖아.."

한편 영장없이 지영민을 구타한것이 문제가 되어

기동대장은 지영민을 구타한 엄중호를 붙잡아오라고 한다..

"지영민을 저렇게 만든 인간 있죠?

그 인간 당장 이리 끌고 오세요"

정신을 차린 미진

어렵게 묶여있던 밧줄을 풀고

탈출에 성공한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근처 슈퍼로 향하는데

"경찰에 신고좀 해주세요 빨리요"

영장없이 경찰서에 묶여있던 지영민이 풀려나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담배가 다 떨어져

집 근처 슈퍼로 향했는데

"어떤 미친놈이 멀쩡한 아가씨를 가둬놓고

죽이려고 그랬다지 뭐야"

"아..그래요?"

"그 아가씨가 여기 있다니깐"

망치를 쥐어주며 경찰이 올때까지만 있어달라고

부탁하는 아줌마

"야?얼굴 봐봐"

"너 어떻게 나왔어"

미진이 죽고난 후에

사건현장에 와보는데..

엄중호는 다시한번 지영민을 찾기위해

돌아다니기로 한다..

지영민의 차량을 조사하다가

엄중호에게 눈에 밟히던

망원이라는 단어가 생각나

 

망원교회로 가보는데

"누구요"

지영민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 아시죠?"

이제서야 지영민의 집을 찾아냈다...

들어가보니 지영민과 마주치고

"뭐해 들어가자"

중호는 손쉽게 영민을 제압하고

수조안에 있는 미진의 사체를 발견한다...

분노..

뒤늦게 나타난 경찰

그렇게 영민은 체포되고

영화는 끝이난다...

실제 대한민국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싸이코패스와 연쇄살인사건의 대한 심리와 패턴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수 있던 영화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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