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해 커텐을 설치해야만 했던 이유....
2021. 2. 13. 19:27ㆍ공포영화 스토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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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자리 잡은 채널 제도의 영국 왕실령 저지섬
거대저택의 주인인 그레이스
바로 니콜키드먼의 젊은 시절이다.
누군가가 그레이스집을 찾아오고
그레이스는 문을 열어준다.
바로 새로 구하게된 하인들이었던것
대충 집안의 규칙과 할일알려주는 그레이스
제일 신경써야 하는것이 있었는데
바로
커텐을 항상 닫아야한다는것
그 이유를 알려주기 위해 따라오라는 그레이스
아이들이 있었는데..
빛을보면 안되는 휘귀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암튼 그렇게 하인으로 들어와 같이 생활하게 됐는데
아이들의 아빠는 전쟁터로 나가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듯
그러던 어느날 그레이스는 하인을 불러서 물어보는데
아직 하인 구인광고를 보내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는 것이다.
대충 전에도 이 거대저택에서 일을 한적이있었고
왠지 필요해보여서 찾아왔다고 둘러댄다.
그 말을 믿은 그레이스는
아이들이 가끔 이상한 소리도 하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한다.
그 순간 방에서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그레이스는 서둘러 달려간다.
빛이 노출되지않기위해 항상
문을 잠구고 다님
이 아이의 이름은 니콜라스
암튼 찾아와보니 아이는 멀쩡하고
소리지른적이 없다고 한다.
그럼 앤이 소리 지른건가?
하지만 앤도 조용히 책만 읽고있었다고 함
하지만 앤은 무언가 알고있는것같았다..
"그 아이"가 소리지른거라고 한다...
당연히 믿지않는 그레이스
"너가 운거 맞잖아 왜 울었어?"
그 아이의 이름은 빅터이고
빅터가 운것이라고하는 앤..
그래 빅터가 있다고 치자
그럼 그 애는 지금 어디있는데?
아니..문이 잠겨있는데?
하고 문을 보자..
열려있음..
어...?뭐지;?
바로 하인들의 짓이라 생각한 그레이스는
하인들을 불러모은다.
얘는 열쇠도없어요
저는 밖에 있었구요..
한편 아이들은 잠에 들려고 하는데
항상 닫혀있어야하는 커텐이 열려있음..
왜 열었냐고 물어보는 니콜라스
"내가 연것이 아니야..
빅터라는 아이가 열었어"
무섭게 이상한 소리하지마...
이 방엔 우리밖에 없다고..
앤이 커텐을 다시 닫으려가고있다
커텐이 닫히자..
다시 누군가가 나타나서 커텐이 열림..
그리곤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앤..
빅터라는 아이의 손이 니콜라스의 뺨에 닿는다..
그러자 놀라서 소리치는 니콜라스
누나가 겁줬다고 고자질함
자긴 한것이 없고
빅터의 짓이라고만 하는 앤..
그렇게 거짓말하는 앤에게
하루종일 벌을 주는 그레이스
자긴 아무짓도 안했는데
벌받는게 억울하다고 한다.
앤이 걱정되는 하인 리디아..
그렇다고 한다...
자수를 뜨는 그레이스는
윗층에서 쿵쿵거리는 소음때문에 화가난다..
하인의 짓이라 생각한 그레이스는
하인을 부르지만...
창밖에 하인이 있음...
그럼 누가 소리를 내는거지..?
앤을 부르지만 앤은 계단에서 책만 읽었다고 함..
또 알수없는 소리를 하는 앤...
하지만 또 아는것을 그대로 말하면
벌받는다고 말하는 앤...
소리의 근원 방에 들어온 그레이스
그런데...어디선가
"그 여자가 왔다"그 여자가 왔대요"
라는 다른 사람들의 속닥임이 들린다.
놀란 그레이스는 모든 천을 치워버린다..
"빅터가 이집은 자기들 거래요"
"커텐을 떼버릴거래요.."
그리고 그림으로 보여줌
자기가 봤던 사람들을 그렸다
그리고 머리옆에 숫자가 있는데
숫자는 자기가 본 횟수를 적었다고 함..
그중에서 이 소름끼치는 할머니는 14번이나 봤다는것..
매일마다 아빠를 찾는 니콜라스
그럼 매일마다 해주는 대답
그렇게 나오자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들리고..
총을 들고 피아노방에 오자
소리는 사라지고.. 아무도 없음
그레이스도 점점 앤의 말을 조금씩 믿게되고
아무래도 귀신이 의심된다고 함..
귀신을 내쫒기 위해
신부님을 모시러 간다고 함..
하인은 말려보지만
그레이스는 가겠다고 함
정원사에게 다가가
이 집 근처에 묘지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함
그렇게 혼자 나감
그렇게 하인들끼리 알수없는 대화를 나누는데..
무슨 사실을 밝힌다는 거지???
그러자 급하게 묘지를 숨기는 정원사...
안개가 너무 짖어서 앞을 보기가 매우 힘든 상태
그러자 앞에 누군가가 보이고..
찰스...?
그레이스?
그렇다 전쟁터로 나갔던 남편이
이제서야 집에 돌아온것..
신부고 나발이고
남편과 함께 다시 돌아온 그레이스
그렇게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피곤했는지 집에 오자마자 뻗음
며칠째 아무것도 안먹고 침대에 누워있기만 함
어느날 일어나자 하는말..
다시 전쟁터로 가야한다고 한다...
슬픔에 빠진 그레이스
그렇게 남편을 다시 보냈다..
한편 눈을뜬 아이들은
없어진 커텐을 보며 소리를 지른다..
소리를 듣고 달려가는 그레이스
집에 들어와보니
집에 있는 모든 커텐이 사라져있음..
커텐 전부 어디갔어???
괜찮니??
"어두운곳에 숨어있으렴"
커텐 누구짓이야?!
한편 침착한 하녀..
누군가 애들을 죽이려 커텐을 치웠다는 그레이스
하녀는 뜬금 이상한 소리를 하고
"처음에 올때 설명해줬잖아요
갑자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에요?"
"애들을 햇빛에 쏘여보세요"
그러자 쫒겨난 하인들...
때가됐다는 하인들...
뭐가 됐다는거지?
아이들은 떠난 아버지를 찾기위해
밖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그렇게 집 주변을 걷다가
비석3개를 발견한 아이둘
그레이스도 집안을 뒤져보다 무언가를 발견한다..
1891년 12월
쫒겨났던 하인들의 시체 사진...
죽은지 60년이나 지남..ㄷㄷ
나는 누구랑 대화 한거지????
한편 비석을 발견한 앤
비석에는 하인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었다..
정체가 들통나버린 하인들..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
아이를 구하려 총을들고 나온 그레이스
하인들에게 총을 쏴보지만
맞는척도 안해주는 하인들..
이미 50년전쯤 폐렴으로 죽었었다고 한다..
아이들 데리고 집에 들어온 그레이스
문을 잠구니 들어오지는 못한다..
누군가 그레이스를 찾아낼거라는
의미심장한 소리를 한다..
아이들은 또 소리를 지르고..
그레이스는 다시 뛰어 올라간다.
그러자 방에 낯선사람들이 책상에 앉아있고..
분신사바 하듯이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
그러자 앤이 다가간다..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이 믿기지 않는 그레이스
할매에게 귓속말을 하는 앤
그걸 듣고 종이에 받아적으며 얘길 해준다.
할매는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질문한다.
"너희는 죽었는데 왜 이곳에 머물고 있지?"
라는 질문에..
혼돈이 온 그레이스와 아이들...
우린 안죽었어요
대체 무슨 소리야 우린 안죽었어!!!!
자신들의 처지를 부정하는 귀신들
화가난 그레이스는 책상을 마구 흔든다.
사람들 입장에선 책상혼자 흔들림
종이를 들고 찢으면
종이가 혼자 공중부양함...ㄷㄷ
신기하노..
할머니는 더 이상 퇴마는 힘들다고함..
더 이상 귀신이 사는 집에 사는것이 무섭다는 빅터의 어머니
결국 빅터네 가족은 이사를 결심한다.
이제서야 모든 퍼즐이 맞춰지고야 말았다..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우울증에 걸렸던 그레이스는..
아이들을 베개로 질식사를 시키고
자신도 총으로 자살을 했던 것이었다....
이제야 아시겠습니까?
이들은 귀신이었고
귀신인줄 알았던 빅터와 가족들이
사람이었던 것이다..
모든걸 받아들이고 이사하는
빅터네 가족을 지켜보는 그레이스와 아이들...
이 꼬마가 빅터다..
그렇게 집은 다시 부동산에 올라가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2001년에 나온 오래된 영화임에 불과하고 상당히 재밌게 본거같다..
식스센스와 비슷한 반전이지만 개인적으로 식스센스보다 더 재밌게 본거같음
귀신인줄 알았던 빅터의 존재와 자꾸 열리는 커텐...
반대로 빅터네 입장으로 생각하면
커텐이 자동으로 닫힌다는것에 더 공포였을거같다..
귀신이 사람을 일부러 괴롭히는것이 아닌 의도치않은 행동으로
서로 피해를 보고있었던 점이 신선했고
젊은 시절 이쁜 니콜 키드먼의 모습도 보니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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