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soma게임 스토리를 알아보자 1부

2020. 4. 25. 20:31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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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는 2015년 출시된 서바이벌 공포 게임이야.

 

인간이란 무엇인가, 정체성, 의식 등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유저에게 끊임없이 던지면서 대단한 스토리로 극찬을 받은 명작이지만 상업적으로는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서 게임에 어지간히 관심이 많이 않다면 잘 모르는 게임이지.

 

최대한 압축하기 위해 게임적인 요소는 생략하고 스토리 전달에만 집중했어.

 

 

 

주인공인 사이먼 자렛이 악몽에서 깨어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일어나자마자 전화가 걸려오는데

 

 

 

오늘은 뇌 과학자인 데이비드 문쉬와의 뇌 검사날이었던 것.

 

 

 

서랍을 뒤져보면 사이먼이 스크랩해놓은 신문기사가 있는데, 

 

이것이 사이먼이 뇌 검사를 받는 이유와 사이먼이 꾼 악몽이 어떤것이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사이먼 자렛과 고인이 된 애슐리 홀

 

 

 

데이비드 문쉬의 연구실에 도착한 사이먼.

 

 

 

실제로 만나기는 처음인듯, 통성명을 한다.

 

 

 

뇌 검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마친 후 검사를 시작한다.

 

 

 

사이먼: 뇌 검사 아픔?

문쉬: 안 아픔. 사진만 찍는거임.

 

 

노이즈가 끼며 사이먼의 의식이 흐려지는 연출.

 

 

 

그리고 다시 깨어난 사이먼.

 

뭔가 심상치 않다.

 

 

 

불을 켜보니 전혀 다른 장소였다.

 

문쉬도 온데간데 없고, 사이먼은 두려움을 느낀다.

 

 

 

 

 

 

 

방을 나와 여기저기 둘러보는 사이먼.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고 무섭게 생긴 로봇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다.

 

 

 

앞으로 여러곳에 쓰이게 될 옴니툴을 획득한다.

 

 

 

옴니툴 첫번째 기능.

 

잠긴 문 열기.

 

 

 

으잉???

 

잠긴 문을 열자 사이먼을 맞이한 것은 해저 터널이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감도 안 잡히는 사이먼.

 

 

위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실제로 해보면 존나 무섭다. 

 

 

환풍구를 나오자 도착한 곳.

 

컴퓨터가 보인다.

 

 

 

동력을 공급하자 불이 들어온다.

 

 

 

람다기지에 있는 캐서린과 통신이 연결된 웁실론 기지의 사이먼.

 

 

 

사람 목소리가 너무 반가운 사이먼.

 

 

 

하지만 통신 상태가 영 좋지않다.

 

 

 

궁금한게 너무 많은 사이먼.

 

 

 

통신 센터로 가야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통신 센터로 가기 위해 지나야 할 곳.

 

 

 

타고 있던 사다리가 부서지며 바닥으로 자빠지는 사이먼.

 

 

 

그 소리를 듣고 무언가가 다가온다.

 

 

 

왠지 위험한 것 같아서 바로 숨었더니 다행히 찾질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이족보행을 하는 로봇처럼 보이는것이 천장에 매달린 로봇과 같은 종류인것 같다.

 

AI는 상태가 나쁜지 머리에 달린 라이트에만 발각되지 않으면 들키지 않는다.

 

 

 

로봇을 따돌리고 통신센터로 가는데 도움을 구하는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가보니 사람은 없고 사람 목소리를 내는 로봇이 허리가 부러져서 널브러져 있다.

 

로봇 주제에 이름도 있는 듯.

 

 

 

사이먼: 너 인간임?

로봇: 보면 모르냐? 인간이잖아!

 

 

 

사이먼: 아하! 로봇을 원격조정해서 도움을 구하는 중이었구나. 그래서 넌 지금 어딧는데?

로봇: 뭔 개소리야? 바로 앞에 있잖아!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로봇과 대화를 하며 사이먼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을 느낀다.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로봇을 뒤로하고 통신 센터로 가던 사이먼은 이번엔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시체의 가슴에 사원증같은게 있다.

 

 

 

이 이름은?!

 

 

 

좆같은 길찾기를 생략하고, 통신 센터에 도착한 사이먼. 

 

다시 한 번 캐서린과 통신에 성공한다.

 

 

 

궁금한게 너무 많은 사이먼.

 

 

 

캐서린: 너 어디서 왔는데?

사이먼: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왔음.

 

 

 

캐서린은 사이먼이 이 시설의 직원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사이먼: 정신 나간 로봇 밖에 없던데?

 

 

 

 

 

서로 어딘가 엇나간 대화를 하던 중, 사이먼이 있는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는 캐서린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려고 한다 죽기 직전인 사이먼

 

 

 

꼬르륵

 

 

 

영락 없이 뒤지는 줄 알았더니 멀쩡히 살아있는 사이먼.

 

어떻게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혼란 속에서,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처음으로 마주보게 된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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