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최악의 탈영병 사건

2020. 4. 21. 19:44사건&사고

728x90

 

영상 틀어놓고 읽는걸 추천함

1993년 4월16일 새벽

강원도 철원 전방에서 일병 하나가 

k-1소총 실탄130여발 (공포탄포함)
수류탄 22발을 더블백에 숨기고 탈영 후 인근 주택가에서 민간인 옷으로 환복 후 서울로 출발함

민간인 옷 환복할때 민간인 주인도 인질로 삼고, 차도 훔쳐서 저 차로 이동



 

1. 최초 경찰 검문소에서 검문에 불응 도주
2. 철원군  군/경 합동 검문소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통과
3. 도평리 검문소에서도 형식적인 검문절차만으로 통과
4. 이동면 장암검문소와 무사 통과
5. 일동 검문소 검문소도 무사 통과
6. 서파검문소도 통과
7. 마지막  광릉내 검문소에서 비로소 제지


그러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후 서울도착.
서울에서 수방사 헌병단 부대에게 발각 , 검문에 들어선 순간 다시 도주


여기서부터 일명 터미네이터 탈영사건의 한타 시작







 

 

 

 





 

지나는 시민과 차량에게 난사및 첫번째 수류탄 (훈련용) 투척

길가던 30대 시민을 상대로 인질로 잡은후 두번째 수류탄(훈련용) 투척
그뒤 지나가던 오토바이 세우려고 운전자에게 총기난사후 지난가던 승용차 운전자에게도 난사후

지나는 어린이를 다시금 인질로 한채 봉고차 탈취 봉고차안에서 세번째 수류탄(살상용) 투척 / 위 사진의 봉고차가 문제의 봉고차






 

 

 


출동한 수방사 특경대에 의해 골목길에서 5분의 한타시작 = 탈영병의 패배
한타중 임채성 일병은 머리와 다리에 각각 총상(중상)
바로 병원으로 이송후 치료









그후 군사재판에서 사형선고.


 

 민간인 7명 부상자중 중상자 1명사망.


사건 책임을 물어 사단장과 헌병대장 보직해임
소속 중대장4명 구속
서울 경찰청장에게 서면경고
경비2과장,동대문 경찰서 상황실부실장 직위해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