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대생 살인 사건을 알아보자

2020. 4. 22. 19:37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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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무대는 나고야 시,

나고야 여대생에 의해 저질러진

사이코패스 범죄로

명성이 높은 사건이었다.

 

 

2015년 1월 27일,

나고야 시 쇼와구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

시체의 상태로 보아

강력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한 수사팀에 의해,

아이치현경 조사1과

참고로 일본의 조사1과는 강력팀,

조사2과는 우리나라로 치면

지능범죄수사팀 로 권한이 넘겨졌어.

 

 

살해당한 피해자는

77세의 모리 토모코

 

특별한 직업은 없이, "여호와의 증인" 의

포교활동을 하던 평범한 할머니였다고 한다.

2014년 12월 7일,

함께 살던 남편이 이미

실종 신고를 낸 상황이었어.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여성용 머플러에 의한 질식사였지만, 

두부(頭部) 에 총 6차례에 걸친

외상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둔기에 의해 뒤통수 등을 가격당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었지.

 

 

그리고 곧바로 이 방에 살던

19세의 나고야 대학 여대생인

오오우치 마리아 를 살인 혐의로 체포한다

처음에는 취조를 거부하였으나,

방에서 나온 증거물에 의해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을 자백,

수사가 진행되었어.

 

 

범행 동기는

"어릴 때부터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

는 이유에서 마침 선교활동을 하러

집에 들른 토모코 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며,

범행 수단은 현장에서 발견된

손도끼와 머플러였다.

도끼에 대해서는

"사람이 죽이고 싶어서 중학교 때부터 가지고 있었다"

라고 주장하였고, 

한 가지 경찰이 궁금해했던 것은

왜 손도끼의 날부분을 사용해서 찍지 않고

자루 부분 등으로 가격했는가 하는 점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그냥  

"도끼로 쳤는데도 살아있길래 머플러로 목을 졸랐다"

고 진술했다고한다.

 

 

토모코 씨가 실종되었다고 추정되는

2014년 12월 7일,

범인의 트위터에서 "드디어 저질렀다" 

는 문구 등을 발견,

이미 이 시점에서 범행을 결심하거나

실행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카기바라와 탈륨 소녀 사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카기바라에 대해서는 마치 팬처럼 열광하며

생일마다 축하 메세지를 보내는 등

사이코패스 사건에

집착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고교 시절에 친구들에게 독을 먹였다"

는 진술을 확보,

범인의 출신 고등학교인 성 우슬라 학원

에이지고등학교  에 탐문을 벌인 결과

"중학교 때부터 자신이 만든 독을

햄스터에게 뿌렸다"  는 진술을 포함해

실제로 범인의 독에 의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찾아낼 수 있었어.

 

 

그 중 한 남학생은

2012년 6월 중순 경,

범인이 준 수제 쥬스를 마시고 나서

얼마 후에  "몸이 나른하다" 

면서 결석이 잦아졌다고 해.

 

 

도중에 일시적으로 회복하였으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심한 탈모 증상과

시력의 저하가 동반되어 입원했고,

담당 의사가 약물에 의한 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사용한 약물의 특성상

범죄 용의점을 찾지 못했고,

용의선상에 오를만한

원한 관계가 있는 주변 인물도 없어서

이 당시에는 사건이 미해결 상태로 종결되었어.

물론 이 남학생의 탈모와 시력 저하는 평생 남았고,

후에 범인의 소행임을 알고 나서는

"원래의 몸으로 돌려줘!"  라고 절규했다고한다.

 

 

더 잔인한 점은 이 학생 외의 또다른 학생에게도

독을 사용한 뒤,

매일같이 문병을 갔다는 부분이야.

경찰로서도 친구의 몸이 걱정되서

매일 문병을 오는 범인을 용의선상에

올릴 리가 없었고,

그 당시 피해 학생들도

"좀 이상한 녀석이기는 하지만

붙임성도 있는 아이였다"

라는 정도의 인상이어서

나쁘게 보고 있지는 않았다고한다.

실제로는 매일 문병을 다니면서

자신이 사용한 약물에 의해

몸이 무너져가는 경과를

관찰한 것에 불과했다.

 

 

그 밖에도 고양이의 배를 가위로 썰어 죽인 뒤

내장을 관찰하고 시체를 내다버리거나,

고양이의 등에 자신이 만든 약품을 뿌려

그것을 핥고 난 뒤 죽어가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하는 행동이 목격되었다는 진술도 확보했어.

 

 

이러한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범인의 집을

재수색, 탈륨 등 몇 가지 독극물을 발견했다.

 

 

일본 화학자가 출간한 모에 원소주기표 책.

경찰이 주목한 점은 오랜 기간에 걸쳐

시력의 저하와 탈모 등이

이루어졌다는 부분이었어.

 

 

탈륨은 쥐약 등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원소로,

수은, 납, 카드뮴 보다도

더 강한 독성을 지녔지.

위 짤인 탈륨 누님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노린 먹잇감은 반드시 쓰러뜨리는 두뇌파 스나이퍼" 로

묘사되어 있다.

실제로 사담 후세인 등이 반대파를 제거할 때

자주 사용되었던 독극물이기도 하고,

아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창백한 말" 등에서도

살인 도구로 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탈륨 하면

제일 유명한 것이

자기 어머니에게 탈륨을 서서히 먹여서

죽어가는 과정을 관찰일지로 적었던 사건이다.

나중에 "탈륨소녀의 독살일기" 같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이 당시 범인도 이 사건에 많은

매력을 느꼈다고 해

 

 

경찰은 이 부분까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범죄 사실에 추가했다.

이 상황에서 나고야 지검의 검사는

정신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책임 능력의 유무를 검증하기 위해

2015년 5월 12일까지의 기한을 줬다.

물론 결과는 사회적 공감 능력의 결여,

억압된 성욕, 독극물에 대한 집착 등을 보여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지.

 

 

이 감정기간 중,

나고야에서 첫 살인 사건을 저지른 뒤

센다이 시 내의 한 주택에

방화를 저지른 사실까지

추가로 드러났다.

 

 

결국 범인은 2015년 6월 5일 재체포,

이번에는 독극물에 의한

2건의 살인 미수,

1건의 살인, 1건의 방화가

추가된 상태로

9월 나고야 지검으로부터

"책임능력에 문제는 없다" 

라며 기소 의견으로 송치

 

 

오오우치 마리아

범인인 오오우치 마리아의 실제 사진. 

지금까지 "여대생" 이라고 해서 혹시라도

환상을 가진 자둥이들이 있다면

환상을 깨주고 싶었다.

 

 

 

보다시피 외모가 이러다보니

"나이 = 남자친구가 없었던 기간"

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몇 안되는 여자였고

이 외모를 살려 "응원단" 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사진이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서 범행 사실이 드러나자

거의 바로 실명과 사진이 공개되었다고 해.

 

경찰 측 심리학 분석관은 이 외모 탓에

사이코패스 성향에 더해 억압된 성욕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발산할 수 없는 증오를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던 중에

사카기바라 사건, 탈륨 소녀 사건 등의 사이코패스 범행을

자신의 이상으로 여기고,

사람이 죽어가거나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열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물론 이 사건도 희대의 사이코패스 범죄였지만,

아직 키타큐슈 일가족 세뇌몰살 사건에 비하면 모자란 감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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