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의 불편한진실..
2022. 6. 25. 20:35ㆍ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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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태극기를 만든건
친일파 박영효가 아니라
역관 이응준이라고 선동하고 있음
그 근거로 슈펠트가 5월 14일 조선에게
국기를 보여주라고 요구해서
이응준이 태극기를 보여준 기록을 들고 있음
이게 박영효가 태극기를 만든 날보다 앞선다는거임
근데 이미 이건 논파된 주장으로
규장각에 보관된 김홍집이 직접 쓴
'청사문답'이란 책에서
5월 14일 이전인 4월 11일
이미 청나라의 마건충이
조선에게 태극기를 제안했다고 함
마건충이 제안한 태극팔괘도를
고쳐서 만든게 지금의 태극기임
이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도 인정한 사실
결국 태극기의 창시자는 청나라 마건충이 맞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은 민족주의 때문에
이런 팩트를 무시하고
일개 역관에 불과한 이응준이
태극기를 창시했느니 하는 판타지를 믿고있음
한국민족문화대백과도 인정한
사실을 무시하고 말이지...
그런데 나름대로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에서는
이런 부끄러운 팩트를 방어한다고
태극모양 자체는 중국에서
태극 문양이 생긴 11세기 이전
이미 신라시대인 7세기에
감은사 석각 문양 등
한국에서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음
팩트를 체크해볼까?
감은사 석각
확실히 11세기보다 오래된
삼국시대, 6~7세기에 신라 백제에
태극문양 비스무리한 문양들이 보이긴 함
그럼 진짜로 태극문양의 기원은 Urinara 인걸까?
드디어 기원론이 1승 하는것일까?
그럴리 없지
팩트를 알아보자
5세기 신라시대 발견된 황금보검임
여기서 한국에서 '삼태극' 이라고
부르는 문양의 원조가 보임
이 황금보검의 정체는?
당연히 신라가 제작한게 아니고
서역에서 수입해온거임
양식부터 딱봐도 동양과는 거리가 멈
즉 삼태극이라고 부르는
소용돌이 문양의 원조는 서역이라는 거임
서양에서 쓰던 소용돌이 문양이
삼국시대에 전해진 것 뿐이지
삼태극 자체가 한반도에서 기원한게 아님
조금 더 알아보면
저 삼태극이라고 주장하는 문양은 사실
유럽의 켈트족의 전통 문양임
기원전부터 있던거임
저런 켈트족 문화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게 황금보검이고
그중 일부가 삼국시대 한반도까지 들어와
'삼태극'으로 알려지게 된거임
결론적으로 말하면
태극기의 태극은 명백히 중국 송나라가
개발한 태극을 쓴거지
저 삼태극(켈트 소용돌이 문양)과는
관계가 없음
그냥 한국이 국가의 상징부터
중국의 영향력 하에 있음을 인정하기 싫어서
어거지로 비슷한 문양을 찾아다
기원론을 펼치는 것에 불과함
심지어 삼태극조차 켈트가 원조지
한반도가 원조가 아님.
이상 태극기란게 얼마나 근본없고
급조된 국기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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