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22)
-
스가모 아동방치사건을 알아보자
영상을 재생 해놓고 읽는걸 추천한다. 이번 사건은 도쿄 도시마구 니시스가모 에서 일어난 아동방치 사건으로, 통칭 스가모 아동방치사건 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1988년 7월 18일, 도쿄 도시마구 스가모의 한 맨션에서 "동거자인 엄마가 아이 3명을 놔두고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는 내용의 제보가 경찰에 접수되어 경찰 및 아동복지사를 대동하여 해당 맨션을 방문한 결과, 제보자의 증언대로 아이 3명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였어. 방 안에는 잔반이 썩은 악취로 가득하고, 당시 14세의 장남, 각각 6살, 3살짜리 여동생은 장기간에 걸친 영양 실조로 인해 뼈와 가죽만 남은 상태였어. 화장실 근처에는 대변이 말라붙어 있었고, 제대로 청소가 이루어지지도 않은 것으로 보이는 상황으로 볼 때 아이들의 방치가 상당히 오래된..
2020.04.22 -
시부야 총기난사 사건
영상 재생후 읽는걸 추천한다. 이번 사건은 1965년 7월 29일에 도쿄 시부야에서 18세 소년에 의해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소년 라이플마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사건이야. 사건은 1965년 7월 29일 오전 11시, 카나가와(神奈川) 현 야마토(大和) 시의 경찰서로 "숲 속에서 어린 아이가 공기총을 쏘면서 놀고 있다" 라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되었지. 그러나 신고는 범인인 당시 18세의 야마모토(가명) 라는 소년이 일부러 경찰을 끌어들이기 위해 허위로 낸 것이었고, 당시 처음으로 출동한 순경의 가슴에 총을 한 발 쏘고는 두부(頭部)를 수차례 개머리판으로 강타하여 살해했어. 처음부터 범인의 목적은 경찰이 가진 리볼버를 뺏는 것이었고, 그 당시 일본에서는 총을 손에 넣기 위해 경찰을 습격하는 ..
2020.04.21 -
1993년 최악의 탈영병 사건
영상 틀어놓고 읽는걸 추천함 1993년 4월16일 새벽 강원도 철원 전방에서 일병 하나가 k-1소총 실탄130여발 (공포탄포함) 수류탄 22발을 더블백에 숨기고 탈영 후 인근 주택가에서 민간인 옷으로 환복 후 서울로 출발함 민간인 옷 환복할때 민간인 주인도 인질로 삼고, 차도 훔쳐서 저 차로 이동 1. 최초 경찰 검문소에서 검문에 불응 도주 2. 철원군 군/경 합동 검문소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통과 3. 도평리 검문소에서도 형식적인 검문절차만으로 통과 4. 이동면 장암검문소와 무사 통과 5. 일동 검문소 검문소도 무사 통과 6. 서파검문소도 통과 7. 마지막 광릉내 검문소에서 비로소 제지 그러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후 서울도착. 서울에서 수방사 헌병단 부대에게 발각 , 검문에 들어선 순간 다시 도주 여기..
2020.04.21 -
생존을 위해 식인을 했던 이야기
만일 사람이 아사 직전의 극한 상황에 몰린다면 끝까지 이성을 놓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식인(cannibalism)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극단적인 생존 방법이야 물론 그 선택은 당하는 사람이나 행하는 사람이나 의심할 바 없는 엄청난 비극이지 맥퀴리 하버 탈출 사건 (macquarie harbour) 1820년대 초, 영국의 감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영국 정부는 좀도둑부터 살인마까지 다양한 죄질의 범죄자들을 본국에서 멀리 떨어진 호주 남부 해안의 섬, 타스메니아(Tasmania)로 이동시켰어 TASMANIA 섬에서도 몇 가지 구역을 나눠서 특히 살인과 같이 죄질이 나쁜 죄수들은 바깥세상과 완전히 차단시킨 맥쿼리 하버로 보내져 수년간 고된 노역을 해야 했다고해 이곳에서의 노역 생활은 ..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