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가 강에 빠졌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2020. 4. 25. 19:17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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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생후 읽는걸 추천한다.

 

차량과 함께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 자체가 많은 일도 아니지만,

지면에 직접 추락할 때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점에서

차량 입수 추락 사고는 무서운 사고야

 

간혹 뉴스에 자동차가 주행 중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나오는데

90%는 거의 사망사고와 이어져.

정면충돌 이상으로 치명적인

사고라는 뜻이다.

 

 

차량 채로 추락한 곳이 지면이라면

차라리 부상을 당한 채로

구조를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입수 추락 사고는 그럴 시간 자체가

없다는 점에서 탈출 대책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1. 침착하라!!!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는

우리나라의 예로부터의 전통적 생존심리학을

예로 들 것 까지도 없이,

모든 사고, 재난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정신을 차리는 것이 최고야.

 

우선 차가 도로를 벗어나

물로 떨어질 경우 얼마나

낙차가 큰지에 따라

1차적인 생존여부가 결정된다고 해.

 

10m 이상이라면 사실상 생존이 쉽지 않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물은

완충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아스팔트와 마찬가지로

고정된 벽면처럼 차에충격을 준다더라.

수면과 차가 부딪히는 순간 엄청난 충격으로

탑승자는 기절하거나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

 

물 속에서는 탈출 등 2차 대처가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아지는 거다.

지상이라면 부상을 당해도

몇 십분이고 버틸 수 있지만

물속이라면 1분

 

정도의 여유 밖에 없거든.

 

 

 

또 바로 물에 떨어지지 않고 비탈면을 따라

차가 구르거나 도로 경계석 등과 부딪히면

탑승자는 차 안에서 정신을 잃거나

큰 부상을 당하기 쉬워서 깊지 않은

 

물에 빠지더라도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엔 없다.

 

결국 차가 물에 빠질 때 얼마나

충격을 덜 받느냐가 생존의 1차 조건이야.

이건 탑승자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부분이지만 

정신을 잃지 않는 것이

 

그나마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길이지.

우선 차가 도로를 이탈해

공중에 날아가거든 포기하려 하지 말고

팔로 머리를 감싸고 웅크린 채 

 

충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안전벨트는 항상 매고 있는 상태인게 좋아.

안전벨트가 풀려있다거나 버스에서

서 있다면 생존을 기대하기 힘들다..)

 

 

2. 탈출방법을 확보하라!

 

이제 차가 물에 떨어졌다고 가정하자.

상당한 충격으로 잠시 혼미했다가

정신이 들어왔다면 차의 상태를 봐야 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차가 수면 밑으로 완전히

 

가라앉는 데는 1분 정도는 시간이 있다고 한다.

차가 물 위에 살짝 얹힌 정도라면

재빨리 문을 열어 탈출하거나

문이 잘 열리지 않는다면

윈도우를 내려서 창을 통해

나와야 해.

선루프가 있다면 바로 열면 되지.

차가 완전히 잠기지 않았다면

전기로 작동하는 윈도우나

선루프가 작동할 확률이 높아.

 

당연히 입수한 시점에서 안전벨트는 풀어줘야겠지?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완전히 차가 가라앉기도 전에

전기 계통이 침수로 인해 고장나는 경우다.

 

특히 비싼 차일 수록 모터 등

전기 구동 장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위급할 때 차 문이 안 열리는 경우를 예상할 수 있어.

물론 어지간한 차량의 경우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으므로

이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문도 열리지 않고

유리도 움직이지 않을 때가 문제야.

문이 찌그러졌거나 수압 때문에

문이 잘 열리지 않아서인데

안전벨트를 풀고

 

재빨리 다른 문이 열리는지 확인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뾰족한 물체로

유리의 한 지점을 가능한 한 강하게

가격해서 깨야 해.

 

유리를 깨거나 안전벨트가 안 풀릴 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 콘솔박스에

작은 서바이벌 나이프나

유리를 깨는 도구 등을 넣어다니면 유용해.

 

도구도 없고 문도 열리지 않을 땐

발로 옆 유리 를 강하게 차는 방법을 써야 해.

 

왜 옆유리를 강조하는고 하니,

앞유리는 생각보다 더 단단하고

수압의 영향으로 잘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야.

자동차 제조 시에도 정면 충돌시의

 

운전자 보호 측면에서

앞유리를 좀 더 강하게

만들어 두기 때문이지.

 

일단 입수 직전까지 최대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정신을 차리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정신을 아직도 못 차렸거나,

수압 때문에 문을 못 연다거나,

유리를 깨부수지 못해서

탈출을 못했을 수도 있지.

 

논 하라보지룰 따라가게 되게찌.

...는 개뿔.

이거보다 더 위험부담은 있지만

쉬운 방법이 있지.

 

 

3. 침수되었다면 기다려라!

 

여러가지 정황에 의해 침수가 되어

문을 열지도 깨지도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지.

물은 차오르고, 문은 열리지 않고,

당황한 나머지 온갖

 

몸부림을 치다가 차와 함께

천국에 갈 수도 있어.

그러나 여기서도 침착을

유지한다면 살 길은 있지.

 

TV 쇼 프로그램 등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방법인데

우선 차가 어느 정도 물에 잠기기를 기다렸다가

 

수압으로 인해 차 문이 열릴 수 있는

조건이 되면 문을 열고 유유히 빠져나오는 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방법이 더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과

이렇게까지 침착을 유지할 수 있는

훈련을 일반인이 쌓았을 가능성이

더 적으며,

문을 여는 순간 밀려드는 수압에

다시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는 등의

위험을 생각하면 꼭 이 방법이어야한다는

의견을 내세우기 어렵지.

 

기본적으로 물이 차오르면

그 수압을 이용해 문을 열고

유유히 빠져나간다는 단순한 거야.

 

차가 3,4m이상 너무 깊은 곳으로 빠진 뒤에는

수압 때문에 밖으로 나오는 순간

충격을 받을 수도 있어서

미리 차 안에 차오른 물 속에

머리를 여러 차례 담궈서

 

코와 입을 막고 강하게 공기를 불며

귀의 압력을 조절해줘야 해.

또 탈출 전에 남아 있는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고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숨이 차면 조금씩

 

내뱉어야 해.

 

수압으로 인해 문이 열리면

탈출한다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그 와중에도 한 가지 기억해두어야 할 게 있어.

 

가라앉는 순간까지

문 손잡이 등을 잡고 있으라는 거다.

 

이유는 간단해.

특별히 잠수 훈련을 쌓은 사람이 아니면

시야가 확보 되지않은 흐린 물 속에서

보통 눈을 감고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의지하거나

 

사물의 위치를 파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거의 유일한 탈출경로인

문 손잡이를 미리 의지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기본적으로 차가 잠수해버리면

잠수 전에 문을 열거나 깨서

탈출하는 것이 우선이고,

완전히 침수해버리면 수압을

같게 만든 뒤 문을 열고 탈출하는 거야.

 

여기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는 침착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미리 가지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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