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 초기 우편배달부를 알아보자

2021. 5. 17. 17:19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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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우편 배달부 구인 광고인 

우체국 전신 포니익스프레스 광고

포니익스프레스 배달부 구함

 

젊고 마른 체격에 강단있는 18세 미만의 소년

"말을 잘 타고 날마다 죽을 각오를 할 수 있는 자"

"고아를 우선시 함"

 

임금 일주일에 25 달러

그 당시 평균 임금은

2달러에서 7달러였으니까 임금 높은편!

 

언제 죽어도 좋은 고아를 우선시 한다는데서

이 직업이 얼마나 목숨 내놓고

수행해야 되는지 알 수 있다..


마치 중세시대 기사가 서임을 하듯이

정식으로 일을 시작하기전에 

배달부의 맹세를 해야 했다

 

"나는 일하는 동안 욕하지 않고, 술 마시지 않고,

회사 직원 누구와도 싸우거나 다투지 않고,

정직하고 충실하게 일 할것입니다. 

신이여 도와주소서" 

 

엄숙하다...ㄷㄷ

그리하여 말을 잘 타고 언제 죽어도 괜찮은

고아출신 소년들로 구성된

최초의 우편배달부들이 탄생하며

 

전설의 레전드는 시작

이들은 암행어사 마패처럼 생긴

배달부 뱃지를 받았는데

 

각 지역에 설치된 오두막에서

배달부 뱃지를 보여주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음

배달부의 3가지 필수품 : 말채찍, 성경책, 그리고 권총

이 소년 배달부들은 말을 타고

하루 평균 120 km를 내달렸다.

대평원을 지나 록키 산맥을 넘고

소금사막과 황무지를 이렇게

소년은 계속 내달렸다고

이 지역은 광활한 지역에 고작

연방경찰과 보안관 몇명 배치되는

무법자 천지였기에 우편배달부들은

목숨을 건 여정을 계속했다.

강도와 무법자에게 쫒기다가

간신히 배달부의 정거장에 도달하면 

동료 우편배달부들이 함께 싸워 주기도 함

으리 보소..


이 와중에 전설적인 우편배달부가 

탄생하는데 이는 바로 '버팔로 빌'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살인마 이름으로 유명하지만

 

원조는 바로 전설적인 우편배달부

버팔로 빌의 본명은

"William Cody"로 15세에 처음으로 배달부가 되었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설적인 일화를 만들었다고 함

 

당시 중부와 서부는 행정력이 전무한 실정으로

각지를 무법자와 갱들이 마을을 점거하거나

무력 세력이 지방을 다스리는 등 무법지대였는데 

 

버팔로 빌찡은 가장 위험한

죽음의 구역이라고 불리는 518 km 구역을

단 21시간 40분만에 주파했으며

우편을 나르는 도중 인디언 전투 부족과 만나 싸우기도 하고

이민자들이 여러 정착지를 건설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어느 인디언들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고 함

오지랖도 넓다..

 

당시 악명높은 살인자와 무법자들과

버팔로 빌의 대결이 지역내

전설처럼 내려오는데

 

실화인지 후대에 부풀려 각색된 이야기인지는 불분명하나 

당시 그만큼 그의 명성이 대단했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윌리엄 코디가 "버팔로 빌"이라는

닉네임을 얻게 된 동기는

미국 남북전쟁 후에 캔사스 패시픽 철도회사에

버팔로 고기를 공급하는 일을 맡으면서부터다.

바이'슨'이라고도 불리는 미국 야생 소 4282마리를

18개월에 걸쳐 사냥을 해서

철도회사에 고기를 납품해서

얻은 닉네임이라고 한다.

 

동물보호주의자들 피꺼솟?

 

이렇게 전설적인 소년 배달부들의 대활약 후에

점차 대륙 횡단 철도가 깔리고 전보가 발명되면서 

전설적인 이들 포니익스프레스는 사라지게 되고

우편 배달부들은 후일 미 연방 우정 사업국으로 부활하게 된다.

배달차 타고 동네 한바퀴 도는 개꿀 직업 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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