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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이블 영화 스토리를 알아보자
BGM 레지던트 이블1 2002년작 18년전 영화이지만 내인생 좀비영화를 뽑으라면 탑5안에 드는 영화야 오바스럽지도 않고 좀비의 무서움을 잘 표현한 영화이지 시리즈가 현재까지 6개가 나왔지만 공포에서 액션으로 변질되었기때문에 골수팬이 아니라면 시리즈는 별로 추천해주고싶지않아. 영화는 시작되고 어느 한 연구자가 바이러스를 빼낸다. 상자에담아 가져가려는듯 그리고 바이러스 하나를 꺼내서 던져버리고 도망간다. 쨍그랑 바이러스가 깨지고 환풍구를 통해 전파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연구원들 열심히 일을 하러간다. 그런데 갑자기 시설전체가 문이 닫혀버리고 스프링쿨러가 작동한다... 무슨일인지 알수없는 연구원들 연구원들은 cctv를 바라보며 불이 안났으니 어서 끄라고 지시한다. cctv의 정체는 인간이 아닌 시설전체를..
2020.08.06 -
맥주를 처음본 조선인들의 반응을 알아보자
조선인들의 소문난 음주벽 처음 맛 본 맥주맛 1875년 8월 영국 전함 한 척이 거문도를 방문했다. 이때 함선의 영국인 선장은 거문도의 촌장을 초청해 함선을 구경시켜 주었다. 초청을 받은 촌로는 감사의 표시로 막걸리를 가지고 왔다. 영국인들도 보답의 표시로 맥주 한 통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는데, 하지만 지구 반 바퀴를 도는 오랜 항해를 마친 맥주는 이미 김이 빠져 있었고 알콜 기운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이거 원 오줌도 아니고.." "코쟁이들은 이딴 걸 술이라고 마시나.." 때문에 맥주를 마시던 조선인들의 표정은 매우 근엄했다고 한다. 다만 항상 이렇게 김빠진 맥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885년 영국인들은 제물포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한 주막에 잠시 체류하게 되었는데, 이때 영국인들은 가지..
2020.08.06 -
일제시대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들을 알아보자
BGM 검은 우산 아래에서 라는 책인데 이 책은 미국인 한국학 학자 힐디 강이라는 사람이 편저한 책이다. 1900~1920년대에 태어나 일제시대를 직접 체험한 사람들의 증언을 정리해놓았다고 한다. 인터뷰한 사람들 사망연도를 보았을 때 1980년대~1990년대에 증언들 구술사들을 채록하였음을 알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2001년 첫 출판.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이고 구술 내용 역시 사실이다. 당시 신문이나 후손들 인터뷰가 실린 90년대 보도기사 등을 통해 교차 검증할 수 있었다. 강병주 1910년 평북 출생, 은행지점장 독립군, 의병들이 삥 자주 뜯어감. 돈 안 준다고 하니까 사람 죽임 이상도 1910년 경기 출생, 트럭 운전수 일본 사람들의 조직력 인상적. 마을에 저수지를 만..
2020.08.05 -
인간이 죽을 확률을 알아보자
다음 수치들은 모두 인간 개개인이 사망할 확률을 나타내며, 모든 자료는 미국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우리나라 사람에 대입해보면 조금 맞진 않겠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거의 일치해서 알아두면 괜찮을 거 같아. 바나나에 미끄러져 사망 1/3,500,000,000 1927년 딱 한 사례만이 존재함 컴퓨터 게임하는 도중 사망 1/100,000,000 대부분 장시간 게임에 몰두하여 심장마비로 사망 운석 충돌로 사망 1/75,000,000 용오름에 휘말려 사망 1/39,800,000 우박에 맞아서 사망 1/13,300,000 상어에게 공격받아 사망 1/8,000,000 연평균 약 6명이 상어에게 죽는다고 한다 전갈에 찔려 사망 1/6,000,000 주로 외딴곳에 일어나 치료를 못 받아서 사망한다고 한다 악어에 물려..
2020.08.04 -
북한의 대형마트를 알아보자
북한에도 기본적으로 중앙당의 경제 지원을 보조하기 위해 농민 시장이라는 게 있었지만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었지. 흔히 북한이 무조건 배급제라고 알고 있는 자둥이들도 있는데, 사실상 90년대에 구소련 붕괴 이후 소련의 대북 원조가 끊기자 배급 시스템이 중단되고,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이미 생존을 위해 암암리에 사설 시장들이 늘어난 것을 용인, 혹은 묵인하여 1995년 이후 시·군 단위에 각각 2~3개의 시장이 개설되었으며, 전국적으로 300~350개 시장이 생겨났다. 당연히 평양에도 마트가 있는데, 옛 광복 백화점을 마트로 재개장 한 광복 마트 등이 있다. 붉은 글씨로 광복지구상업중심이라고 한자로 써 있는 건 북한이 마트를 운영할 능력도, 경험도 없어서 대부분 중국의 투자를 ..
2020.08.03 -
북한의 햄버거 가게를 알아보자
북한에서 햄버거를 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평양의 순안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거리. 이런 동네에서 배달 음식은 무리일테니 가서 먹는 수 밖에 없겠지? 북한은 우리나라처럼 음식물이 남아돌아서 다이어트 때문에 칼로리표를 붙여두는게 아니고 매 끼니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식당에 가면 "카로리 계산표" 를 볼 수가 있다. 하도 선전 기록물에서 이런 햄버거를 보여줘서 진짜로 나오는 지 의심이 들지 않겠어? 평양 청년 호텔의 햄버거 가게다. 가게 인테리어보소? 모양새는 조낸 그럴 듯 함. 메뉴판 겸 마스코트인 햄버거 모형. 무려 와플도 있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버X킹의 해쉬브라운 버거 같은 감자까뜰레뜨햄버거도 있다고 한다. 주방장께서 매우 자랑스러워 하심. 그런데 저걸 보면 호라..
2020.08.02